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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픽처의 오늘

'adieu 2021' 종무식

by Blog.bigpico 2021. 12. 30.

빅픽처인터렉티브

종무식의 이름은 B데이입니다

Bye Begin Brilliant

이렇게 부제가 붙어 있고

언젠가부터 B라는 단어가 우리를 상징하고 있어요

Think Big, Try Big, Make Big

 자주 사용하는 문구이기도 하지요

이 세상에는 많은 회사가 있고

대부분 종무식을 할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빅픽처의 종무식의 1부는 대표의 회사 브리핑에 가깝습니다

"여러분들은 회사에 목소리를 누구를 통해서 들으시나요?"

이런 클래식한 질문이 작은 차이를 드러낼 수 있지요


그런데 때로는 작은 차이가

큰 결정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거나

의미를 찾게 되었거나

공감을 하게 되거나

확신을 주거나

꿈을 꾸게 만듭니다


B-day

 

기적이라는 단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지금도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최근 저희 회사는 eo에 다큐와 다큐 작업을 하였는데

처음 30초만 보아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빅픽처 인터렉티브 그 자체가 바로 기적이에요

 

B-day

 

"그런데 우리는 이 기적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혹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올해 빅픽처에 종무식에서 대표님의 준비하신

종무식 PPT의 장수는 221장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준비일 수도 있습니다

한 시간을 꽉 채워서 PT를 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우리가 말을 많이 하거나 길게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절실하게 전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데 이걸 아셨으면 해서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런 내 말을 듣는 사람이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대표님이 투자 유치를 위해서 투자자를 위한 PT를 준비하는 것만큼

공을 들여서 종무식 PT를 준비하셨다면

대표님에게 듣는 여러분은 투자자만큼이나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제가 대표님의 지금 만 4년 동안 대표님의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우 많은 숫자의 PT를 준비해왔는데

200페이지 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심지어 다른 PT는 APPENDIX가 포함되어도 100페이지 수준입니다

정말 일지 궁금하시겠지만 사실은 사실입니다


 

종무식 PT는 이 메시지와 함께 종료됩니다

종무식을 참여했다면 1시간을 혼자 이야기하던 대표가

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것을 듣게 되십니다

올해가 처음이 아닙니다

저는 18, 19, 20, 21 총 4번을 들었어요

단순하게 내년에도 또 있을 거란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이 글이 올해 빅픽처의 오늘 마지막 포스트가 될 것 같군요

저 역시도 대표님과 동일하게 모두 고생하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표님만큼이나 저에게도 여러분은

너무나도 중요한 사람이십니다

- 자 그럼 -

내년에도 더 알찬 인터뷰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소감)

저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말을 안 좋아합니다

그 말이 없다거나 틀렸다는 뜻이 아닙니다

제가 즐겨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대신 반대로 저는 세상은 노력을 알아준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물론 이 블로그도 그 철학에서 벗어나지 않죠

그럼 저는 이 메시지와 함께 물러갑니다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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