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스포츠 인사이트102

(9.30)Weekly InSIGHT #21 : 업계 취업에 대한 이해 충돌 실명을 거론하지 않아야 할 우리 업계의 어떤 한 분과의 만남은 항상 유의미한 대화를 불러오고 그 대화로 인해서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들을 종종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혹시 세계관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처음 등장은 독일이었습니다. 단어는 'Weltanschauung' 영어로는 Worldview라고 번역합니다. 간단하게 역사를 알려드리면 1911년 철학자 빌헬름 딜테이가 '세계관의 유형과 형이상학에서의 발전'이라는 발표 하는데요. 이때부터 전 유럽에 이 단어가 엄청 유행을 하게 됩니다. 너나 나나 이 단어를 쓴 것이지요. 저는 외교관인 막내 삼촌이 충돌하는 세계관이라는 책(*진짜 100프로 믿어보세요. 백과사전보다 두껍습니다.)을 제게 선물하면서 알게 된 단어입니다. 인문학을 전공.. 2022. 9. 30.
(9.23)Weekly InSIGHT #20 : 창의력 생산의 근원! 인생에 최대의 적이 뭐냐고 묻는다면 보통 뭐라고 대답하시나요? 돈이 왠수라고 대답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남편이나 부모 또는 자식과 같은 가까운 사람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컨디션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컨디션 관리가 힘들었습니다. 이 컨디션에 따라서 퍼포먼스 차이도 많이 나는 편입니다. 놀라운 인사이트를 내놓을 때도 있지만 어느 때는 평범하게 하는 이야기도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멍~ 하다고나 할까요? 저에게 있어서 컨디션은 주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고, 일하는 장소에도 영향을 받으며 작게는 커피를 마셨는지 여부와 같은 것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최대치 개념의 '활력'이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결국 컨.. 2022. 9. 23.
(9.16)Weekly InSIGHT #19 : 사우디는 지금! 대표님이 미국에서 돌아오신 후에 저와 중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종종 어떤 이슈에 대해서 오픈 디스커션을 합니다. 꼭 저라서 대표님이 편하게 이 주제를 꺼내신 건 아니에요. 다만 그때 관련해서 게이머스8이 종료되는 시점에 제가 (상황상)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발표될 것 같다고 언급드린 바 있어요. 아카이브에도 언급했지만 이런 것은 예측 같은 것들이 아닙니다. 정황으로 판단을 하는 것이지요. 누구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많이 쓰면 돈을 쓴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행위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설명을 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이는 어떤 이성의 능력의 영역이 아닙니다.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면 관심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 누가 잔치를 열었으.. 2022. 9. 16.
(9.2)Weekly InSIGHT #18 : 방송이 경쟁하는 것 이스포츠는 지난 20년간 많은 생태계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태어날 때는 작은 연못이었지만 지금은 강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놀라운 발전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처음이라는 단어에서 주로 쓰는 표현은 '흰 탁구 테이블에 천을 덮고'입니다. 중계석을 처음 만들 때의 일화입니다. 이 일화가 특별히 오랫동안 우리 업계에서 언급이 되었던 이유는 이스포츠가 방송 위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중심에 케이블TV 방송국이 있었습니다. 시대는 변합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시대가 변하게 되는 대부분의 결정적 계기는 기술의 발달입니다. 원양 항해 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에 대항해시대가 열렸습니다. 인쇄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종교개혁도 불이 활짝 붙게 됩니다. 성경이 대량으로 보급되니 사람들이 직접 읽을 수 있.. 2022. 9. 2.
(8.26)Weekly InSIGHT #17 : 글로벌 진출이 어려운 이유 우리 회사의 많은 분들은 지금 강릉에 계십니다. LCK 결승전과 연계된 프로모션 중에 저희 회사가 담당하는 부분이 일부 있기 때문이지요. 저도 주말에 강의 일정이 없었다고 한다면 강릉에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 활동이 있기 때문에도 그러하지만 제가 LCK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그러합니다. 만약 제가 행사장에 방문했다면 방문기 비슷한 포스트를 하나쯤을 올릴 것 같긴 한데 일단은 이후에 공유할 만한 것이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위클리 인사이트를 작성하면서 한번도 공유할만한 내용이 없으면 어쩌나를 고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이 업계가 생동감이 넘친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겠지요. 거의 매일 소식들이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에서는 많을 때는 3~4개의 소식들을 다루기도 하지요. .. 2022. 8. 26.
(8.19)Weekly InSIGHT #16 : 상장 기업 순손실을 바라보는 관점 개인적으로 대표님께 농담을 가끔 하는 편인데 이를 테면 '나 PC방 창업하는 거 도와줘' 같은 멘트들입니다. 처음에는 대표님이 "아~ 그런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하시다가 (하도 하니) 이제는 아예 별 대꾸를 안 하세요. 저는 사실 이런 저를 알고 있고 회사 내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을 좀 편해하는 전이사님한테는 그런 저에 대해서 정직하게 고백한 것도 있고 그래요. 내용은 '나는 자격지심이 있는 것 같다. 불안이 있다. 어렸을 때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 생겨난 것 같다.' 그런 것들이에요. 가끔 페이스북에서의 논조를 바탕으로 저의 이미지를 비춰보시면 별로 안 그래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있는 그대로를 보면 그저 아주 약한 한 명의 인간일 뿐이지요. 이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할 때는 이메일이었고 그때도 편.. 2022. 8. 19.
(8.12)Weekly InSIGHT #16 : 재해석이 필요한 시대 이번주는 제가 휴가였기 때문에 특별히 주간 이슈들을 정리하지 않습니다. 한주일동안 미디어를 멀리하고 살았어요. 이번주는 휴가외로도 중부지장에 폭우가 쏟아진 주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모두 안녕한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그러하시다면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거의 겪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연속으로 마주하면서 살고 있는데 인간의 한계와 또 자연의 위대함을 동시에 절실해 깨닿게 되는 시기라 보여집니다. 우리는 예를 들어 1+1은 2를 배우는 이유가 시험에서 즉시 결과값을 얻기 위해서와 같은 것에 익숙합니다. 따라서 이스포츠를 배운다고 할 때도 이스포츠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에서 어떤식으로든 지식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대게 우리에게 중요한 영감을 주는 것은 실제로는 이스포츠 내에서는 못찾는 경우.. 2022. 8. 12.
(8.5)Weekly InSIGHT #15 : 게임사의 이스포츠에 대한 시선 변화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저희 회사는 생일에는 생일 휴가라는 특별 휴가를 주는데 주민등록의 기준에 따라 부여되어요. 저는 오늘이 생일이지만 10월 5일 날 출생 등록을 하셨던 아버지의 결정에 따라 10월 5일에 쉽니다. 덕분에 오늘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기분은 좋습니다. 저에게는 여러분들에게 글을 전달하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없어요. 평생 할 수 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고의 선물이지요. 한 주일 동안 우리 업계에는 많은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이스포츠 아카이브 페이스북 그룹에서 매일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이 계실 까 봐 링크를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바로가기) 아카이브 그룹은 또 지난주에 첫 오프라인 행사인 Gamers MeetUp 세미나를.. 2022. 8. 5.
(7.29)Weekly InSIGHT #14 :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기업 경영 휴가시즌이라서 그런지 거리에 차가 비교적 적습니다. 금일부터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이고요. 그래서 더욱이나 피서를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서라는 단어에서 이 서(暑)는 더울 서자입니다. 피동(Cold), 피풍(Wind), 피우(Rain)이라는 단어나 그에 상응하는 단어가 세상에 없는 것을 보면 더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더욱이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듯하네요. 저는 아직 휴가를 못 다녀왔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내일 세미나가 있습니다. 세미나는 이스포츠 아카이브 페이스북 그룹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행사인데요. 저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회사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업계에서 홀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갈등이 없다는 뜻.. 2022. 7. 29.
(7.22)Weekly InSIGHT #13 : 우리에게 필요한 것! 영감을 주는 콘텐츠 영국에 대표적인 극작가라 함은 셰익스피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훨씬 후대 사람이지만 프랑스에도 있습니다. 바로 빅토르 위고입니다. 우리는 보통 빅토르 위고라는 이름을 들을 때 떠올리는 책은 노트르담드 꼽추입니다. 콰지모토라는 이름을 가지고 노트르담 대성당에 사는 꼽추의 이야기이지요. 실제 이야기는 몰라도 이름은 다들 들어보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다른 유명한 소설도 하나 있습니다. 그것의 이름은 '웃는 남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입이 기형적으로 찢어진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 웃는 남자는 노트르담의 곱추(*뮤지컬 명은 노트르담드 파리)와 함께 뮤지컬로도 있는데요. 노트르담드 파리처럼 오리지널이 있는 작품과 다르게 창작극입니다.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지요. 특히 박효신님의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2022. 7. 22.
(7.15)Weekly InSIGHT #12 : 스토리와 스토리텔링 '코스모스'라는 역작을 쓴 칼세이건은 그의 또 다른 저서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라는 책에서 인간이 사는 세계는 우주에서 보면 아주 작은 점일 뿐이고 그 점안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들도 그 우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내게 일어났던 모든 일들은 사실은 마음에 담아둘 만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저 창백한 푸른 점에서 그 점 안에서도 찍을 수도 없이 작은 곳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감정은 생각에 영향을 받고 생각은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데 이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 생각이 서로 출동하게 되면 감정이 상처가 나게 됩니다. 생각이 다른 것은 이해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노력하지 않으면 .. 2022. 7. 15.
(7.8)Weekly InSIGHT #11 : 게임 리터러시는 어디서? 어제 한국콘텐츠진흥원 평가 위원 활동을 다녀왔는데요. 그날 아침에 우리 '게임코치아카데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스마일게이트 등과 함께 아동‧청소년 게임·이스포츠 진로교육 업무협약을 진행했지요. 업무 협약 내용은 게임코치아카데미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게임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는 내용입니다. 콘진원의 원장님은 아동‧청소년이 게임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게임 리터러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기존에도 많이 이야기를 했지만 같은 기조에 비슷한 내용을 이처럼 여러 번 작성하는 이유는 (*물론 우리 회사의 사업을 더 의미 있게 하려는 것도 있겠지만) 이 사업에 대한 이해 자체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보.. 2022.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