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의 구성원들은 G.C.L 유튜브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스포츠와 게임에 대해서
이스포츠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으나
(아무래도 우리는 이 업계에 있으니)
실제로 우리는 열혈 게이머이죠
그런 차원에서
우리 구성원이 이 G.C.L을 생각할 때는
아마도 온전히 게이머로 또 게임 팬으로 돌아가는 때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지요)
게다가 다른 이스포츠 회사에는 없지요
우리만 있잖아요
그래서 더욱 그러한 것 같고요
제가 몇 번 소개해 드렸지만 G.C.L은 게임 BJ 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세요
G.C.L이 다루고 있는 게임 스토리는
게임의 몰입도를 올려주고
게임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때문에
게임에 돌입했을 때 감정 이입을 돕지요
이를 테면 디아블로를 예로 들어 볼게요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디아블로를 잡을 때
아마도 디아블로가 보스이고 좋은 아이템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스토리를 아는 사람들은
성역을 위해서 디아블로를 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죠
주인공이 되어서
스토리를 완성시킵니다
성역에 평화가 찾아오는 엔딩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또 영상에서 디아블로가 다시 살아나는 복선을 보고
설레는 감정을 느끼기도 하죠
BJ분들도 그런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를 잘 안다는 측면도 있지만
스스로도 게이머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그 모든 것을 잘 알 수밖에 없지요
체감된다고 말해야 할 수도 있고요
특별히 서새봄님은 더 자주 봐주시는데
도네이션을 받지 않는 부분이 인상적이십니다
아마도 창작자의 공로를 인정한다는 의미이시겠지요
이 짧은 코멘트에도 저는 감동은 받는군요
그런데 이 G.C.L 채널이 구독자 80만 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단체 슬랙방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공개와 축하 메시지가 없다면
우리 구성원이 G.C.L을 좋아한다고 말한 저의 근거가
너무 빈약한 것이 되고 말겠지요
이제 정리를 할게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타 부서나 타 구성원을 칭찬하는 일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또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회사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요
(하나씩 거론하면 너무 서글픈 글이 될 거 같아요)
오늘 우리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지요
우리 회사가 칭찬을 해달라고 말하고
칭찬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회사라는 점
그리고 G.C.L은 충분히 우리에게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
- 오직 -
그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지요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돌아올게요
그럼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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