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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픽처의 오늘

우리가 누구인지 알리는 작업

by Blog.bigpico 2021. 10. 27.

 

자기 PR의 시대라고 말들 많이 하지만 쉽지 않은 작업임이 분명합니다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나를 알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알아졌으면 좋겠는

그럼 마음이 한켠에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해요 

자랑하는 것을 꺼려하는 우리 정서도 한몫하겠군요

단순히 귀찮을 것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런데)

조직은 그렇지 않죠

나 개인이 아닌 우리 조직을 열심히 알리는 것에는

자랑하는 것을 꺼려하는 정서가 해당되지 않죠 

또 일이기 때문에 귀찮은 일에도 속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이 세상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나를 알리지 않아도 알아지는 것과 같은 태도는

때에 따라서 안일한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일을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고 있는지를

알리고 또 알립니다

그래야 겨우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우리''도달'됩니다


블로그가 있다는 의미는

누군가는 글을 써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아니면 블로그가 죽은 것처럼 보이고

블로그가 죽으면 기업이 그 시점에서 그대로 멈춘 것 같은 인상을 줘요

내부에서 사람들은 어느 때와 다르지 않게 매우 열심히 일을 하지만

(눈에 안 띄는 학생이 마치 공부 안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처럼)

"어? 마지막 글이 2020년이네..."

이렇게 되면 안되겠지요


레벨업의 블로그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글을 씁니다

가장 핵심 되는 콘텐츠는

(제가 쓰는 이스포... !!퍽!! '읔' 죄송 ㅠㅠ이 아니라)

레벨업의 테크노트입니다

바로 레벨업 플랫폼 개발자님의 생각이 담겨 있는 글들이지요


!!! 그러면 !!!

개발자님의 생각은 왜 중요할까요

레벨업에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무슨 생각'을 하고

그 사람들이 '무엇을 만들려고' 하는지

그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외부 사람들은 그 글을 보고 우리를 상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원이 되면 '그 상상은 실현'되죠


김병규 본부장님의 블로그 오픈 공지

 

여러분들은 주로 앞에 있는 저를 자주 보지만

이 블로그에 대한 전사적 관심은 매우 높습니다

구성원들이 글을 쓸 수 있도록 리더님들이 많은 배려를 하고 계시죠

그런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초점은 반드시 '조직''구성원'이 같이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것

(우리 구성원님들도 게이머라 행복해지셔야 해요!) 


조직은 구성원으로부터

-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지만 -

사실은 우리를 설명할 글을 기고받는 대신

소정의 상품을 드리고

구성원의 글을 메인에 걸어 사람들로 하여금 그 구성원에 주목하게 하죠

뛰어난 인재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한 시즌을 진행했고요!!

본부장님이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열심히 참여해 달라는 멘트도 아끼지 않으셨네요

아!! 참고로 본부장님은 최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여기 링크)


첫번째 시즌 시상 공지

 

표창장도 만들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참고로 저는 이 디테일에 엄청 놀랬어요

(글은 내가 제일 많이 쓰는데...)

농담입니다

(진짜 농담이에요. 진짜 진짜임!!!)


마지막으로 상을 받으신 두 분의 사진을 올려 드릴게요

먼저 축하드린다는 말씀 전해 올리고요!!

사진에는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 생활이 단편적이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일만 하기 위해서 회사에 오는 거라면 너무 무료하잖아요

(일년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상을 받으신 승환님 성렬님

 

오늘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욧


날이 갈수록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는 이만 슈~~~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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