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 7주년 : 혁신의 의미

저는 블로그에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을 적습니다

그저 일어났던 사실을 무미건조하게 전달하지 않아요

그리고 항상 개인의 의견이라고 밝히죠

글을 쓰는데 너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제대로 쓰지를 못해요

특별히 제가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 의견을 회사 전체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경험상 이걸 신경 쓰지 않아야 좋은 글이 나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지극히 빅픽처적인 것이라 믿어요

혁신이란 저항을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항이란 한마디로 미움을 받는 것이에요

저는 '합당한 미움'이라고 표현합니다

너희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몸소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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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빅픽처 '7년' 입니다.

 

7주년 케이크

대외협력실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너희가 진행하는 그 사업! 잘 될 것 같아?"

꽤 오래 들었죠. 아마도 !

대표님은 이 문장을 긍정적인 톤으로 들을 때가 더 많을 듯합니다

저는 부정적인 톤으로 들을 때가 더 많았어요

그런데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오히려 저는 기쁩니다

- 왜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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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질문을 할 때 저는 당연히

우리가 가진 모든 강점을 일일이 설명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설명이 미래를 확정시키지는 못해요

사람은 미래를 알지 못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시공간에 매여 있어요

소유한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 Carpe diem -

현재를 살 뿐입니다

그래서 대신 이런 이야기 해주고 싶죠

우리는 분명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

지향점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것

오늘의 이 사진들은 그 노력에 대한 결과라는 것

그렇다면 이제 질문할게요

"왜 우리가 아니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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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보셨겠지만

"잘될 거 같아?"와 같은 질문은

결국 질투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질투를 하시니 즐길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지요

아니셔도 질문은 그대로니 달라질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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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항상 인재 싸움입니다

뛰어난 인재들이 여기에 있으면 거기에 없습니다

반대로 뛰어난 인재가 거기에 있으면 여기에 없죠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게임은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이길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누가 제일 성공 가능성이 높게 사는가 그뿐입니다

 

빅픽처 7주년 기념사진

빅픽처는 최선을 다해서 이곳에 인재들이 있고 싶게 만들 거예요

더 많은 인재들을 데려올 거예요

여기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곳이 될 거예요

 시장을 정복해 나갈 것입니다

혁신적으로 말이죠

 

이곳에 올 수 있는데 굳이 다른 곳을 선택하지 않게끔 할 것입니다

도저히 따라오지 못할 생각이 드는 그 먼 곳으로 갈 거예요

로드맵은 이미 있습니다

혁신이란 해가 떠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어두움은 이치에 따라 물러나야 하는 것이지요
밤을 밝히고 있던 작은 빛들도 그 의미를 잃어야 하죠
계속 밤이어야 하고 너도 그저 나와 동일한 별빛이어야 한다고 주장해도
해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태생이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