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2 (01.06)Weekly InSIGHT #33 마케팅 옆 브랜딩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하는 분들이라면 브랜드라는 캐릭터가 있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믿어요. 브랜드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온몸이 불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브랜드의 영문은 'Brand'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그 브랜드와 동일하지요. 브랜드라는 단어는 노르웨이의 고어 'brandr'에서 온 것이라 추정합니다. 뜻 자체는 '태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따라서 캐릭터 브랜드를 생각해보면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당장 이렇게만 두고 보면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전자기기, 의류, 식품류 등등의 그 브랜드와 연상이 오히려 잘 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걸까요? 영문 브랜드의 실제 고어 노르웨이에서의 의미는 '인두질을 하다'입니다. 인두질을 하기 위해서는 인두를 달궈야 합니다. 이 달군다는 표현이 그 언어로.. 2023. 1. 6. (7.15)Weekly InSIGHT #12 : 스토리와 스토리텔링 '코스모스'라는 역작을 쓴 칼세이건은 그의 또 다른 저서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라는 책에서 인간이 사는 세계는 우주에서 보면 아주 작은 점일 뿐이고 그 점안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들도 그 우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내게 일어났던 모든 일들은 사실은 마음에 담아둘 만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저 창백한 푸른 점에서 그 점 안에서도 찍을 수도 없이 작은 곳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감정은 생각에 영향을 받고 생각은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데 이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 생각이 서로 출동하게 되면 감정이 상처가 나게 됩니다. 생각이 다른 것은 이해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노력하지 않으면 .. 2022.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