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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

'게임으로 바로 서는 가정' 김성민 부원장 인간이 사용하는 모든 것은 전부 도구입니다. 인간은 도구를 목적을 가지고 사용합니다. 도구의 목적은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이 정합니다. 밥그릇은 밥을 담은 도구입니다. 그런데 국을 담아도 됩니다. 흙을 담고 꽃을 심어도 되죠. 이처럼 사용자가 가진 목적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집니다. 게임도 도구이기에 게임을 통해 인간이 가진 사용 목적을 실현합니다. 인간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도구는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없습니다. 인간에게 과도는 과일의 껍질을 깎는 도구입니다. 이때는 선으로 활용되지요. 그러나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누군가에 위협을 주는 악한 목적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게임도 도구이기에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닙니다. 그러나 선한 목적으로 활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늘 우리는 게임코치.. 2023. 3. 17.
G.C.L의 라이엇 방문기 3화 - 견학 마무리 그리고 자유 일정 G.C.L의 라이엇 방문기의 마지막화입니다 첫 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하고 싶은데요 이 훌륭한 보고서를 다 보고 나서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겜프님은 온니 영상 작업자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수준 높은 텍스트 커뮤니케이터였네' G.C.L 영상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다시 생각해 보니 텍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다는 점을 다시금 눈치챘다는 의미죠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이제 어떻게 끝이 날까요? 별 수호자 캠페인의 대표곡 ‘Everything Goes On’ 작곡은 가수 포터 로빈슨과의 공동 작업입니다 우리는 별 수호자에 삽입곡의 작곡자 중 한 분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전 곡과의 차별점과 제작 과정 담고자 하는 메세지 등을 질.. 2022. 8. 22.
결과를 찾아가는 과정!! - G.C.L 문희찬 프로듀서 1부 비대면이지만 오랜만에 서면이 아닌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우리 회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이슈와 상관없이 늘 즐거움인데 특별히 나눌 이야기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항상 회사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개인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기를 원했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회사에 속한 구성원의 이야기가 필요했다. 그러던 찰라! - 마침 희찬님이 레이더에 걸렸다. G.C.L은 올타임 필자의 최애캐이지만 항상 '소비'와 '생산'은 다른 영역이다. 게임을 하는 것과 게임을 만드는 것이 다른 것과 같다. 희찬님은 입사를 통해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뀌었고 어떤 고민과 실험을 통해서 G.C.L 글로벌을 궤도에 올려놓고 있을까? 우리가 그 답을 찾는다면 지금 우리가 하는 다른 일에도 확신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