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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Weekly InSIGHT #22 : Partners Relationship

by Blog.bigpico 2022. 10. 7.

이번 주 빅픽처인터렉티브는 라이엇게임즈와의 친선 게임 경기가 있었습니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와일드리프트였고요. 라이엇게임즈 직원들과 같이 게임도 하도 와일드리프트 게임 2주년 축하 케이크를 앞에 두고 함께 Happy Birthday 노래도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두 회사가 하나 되는 놀라운 분위기였습니다. 당시 느낌을 알 수 있는 영상이 회사 내에서 제작 중에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블로그에서도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에 한주일 동안 있었던 이스포츠 소식을 잠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많은 분들이 제목만 보실 수도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설명된다는 점은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겠지요. 그래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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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사옥에서 오랜만에 월파님도 만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잠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 이름이 왜 마태인지도 물어보셨습니다. (*특이하긴 하죠?) 또 GCL 월파님이 이번 라이엇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 그리고 GCL에서 그리는 자신의 미래 모습 등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시간들을 정말 좋아해요. 대화를 하는 목적은 해답을 찾기 위함이 아닌, 대화를 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여기에 커뮤니케이션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여러분들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그외 다양한 이야기 중에 홍보라는 주제도 나왔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홍보팀이었지요. '보통 요즘 홍보팀이 많이 없는데 라이엇에는 여전히 있다' 대략 이런 이야기 였습니다. 계기는 우리 빅픽처 인터렉티브 구성원들을 대기실까지 안내해주시고 , 사옥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그리고 마실 것 먹을 것 등 이것저것 많이 챙겨도 주시고, 최종적으로는 선물도 주셨던 분이 홍보팀에서 근무하시는데, 그분이 우리 눈에 딱 보였기 때문이지요. 다만 그분께 특별히 더 눈길이 간 이유는 (*비록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그 너머에 풍기는 Neat 함이 감히 마스크 따위가 감출 수 없었기 때문이었겠지요.  

 

 

"와~ 저분은 누구세요?"

"홍보팀 분이신데 저 일전에 여기서 미팅도 도와주셨고 오늘 이 행사도 주관하세요!"

 

이 '홍보팀'이라는 주제에 관한 내용을 간략히 줄여볼게요. '현대에는 게임사뿐 아니라 기업에게 전통적인 형태의 홍보팀이 사라져 가는 추세다. 여기서 홍보란 PR(Public Relationship)'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의미에 'Public'은 사실상 미디어를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미디어와 관계를 가진다는 의미는 자연히 기자 케어를 뜻한다. 그런데 기술의 발달에 의해 전통 미디어의 영향력이 시장에서 줄어들었다. 따라서 자연히 그들을 상대해야 하는 역할도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기술의 발달이란 인터넷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개인간에도 기업이 개인에게도 직접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났습니다. 과거에는 신제품을 신문에 광고하지 않으면 아무도 신제품이 출시되었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앞다투어 여러곳에서 소개됩니다.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만 해도 여기저기에서 회자화됩니다. 오히려 미디어가 기다렸다가 적극 활용해 보도하죠. 그런데 심지어 미디어도 기자도 아닌 사람도 블로그에 글을 남겨 소통합니다. 

 

이 변화는 절대로 잦아지지 않고 뒤로 퇴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가속화되지요. 흔히 말하고 있는 Web3 세상이 열리게 되면 미디어들은 더 이 세계에서의 영향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사람들이 미디어에 가서 소식을 확인할 이유가 없어지니까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도 이미 그 수준이라 더 줄어들 것도 없겠군요. 단순히 남이 만든 소식을 그저 대신 전하는 것이 아닌, 상품을 보유하고 그 배경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미디어만이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미디어가 이런 진통을 겪을 때, 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업무를 수행해온 홍보팀은 마치 망망대해에 가야 할 목적지를 상실한 배와 같이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 PR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업에서 매체비 자체가 없어진 곳이 많습니다. 매체비가 없어지면 홍보팀이 연간 전문성을 가지고 계획을 잡아 집행하게 되는 예산이 아주 축소되거나 거의 없어져버렸습니다. 더 이상 이전과 같이 기자와 술을 마실 필요도 이유도 없는 것이죠.  

 

그런데 그렇다고 과연 우리가 R(Relationship)을 해야 하는 대상이 없어진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대상이 바뀐 것이지요. 작금의 시대의 기업은 고객과 직접 대면합니다. 게임 회사도 고객과의 만남을 기피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 돌파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간담회가 종종 열리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담회와 같은 것에는 좋은 케이스가 많습니다만 안 좋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결과는 시대의 흐름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오직 시대의 흐름 속에서 승자와 패자만이 있을 뿐입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기업들이 SNS팀을 운영할 것을 결심했고 여기에는 PR팀 출신 또는 기자 출신들이 대거 합류한 것이 사실입니다.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담당자들을 뽑았어야 했는데 이들이 적격이었습니다. 험준한 환경에 놓여있는 미디어에서부터의 새로운 생존법이라 할 수도 있지요. SNS는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이 진화되면서 더 다양한 리소스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카드 뉴스가 한동안 크게 한몫했습니다. 결국 전통적인 형태의 기사와는 꽤 많은 차이를 현재는 보이게 되었습니다. 전문성이 강화되게 된 결과이지요. 변하고 거기서 또 진화합니다.  

 

 

게임코치아카데미에는 홍보팀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카데미는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문장에서 앞에 홍보팀이라는 단어와 뒤에 홍보라는 단어는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앞에 홍보팀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일이고 뒤에 홍보는 아카데미 사업을 알리는 일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놀라운 퀄리티의 카드 뉴스들이 종종 올라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하시면 좋으실 듯하네요. 제가 예시 이미지를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이렇게 또 저는 회사 구성원 한 분을 칭찬하기를 원합니다. 신나는 군요. 

 

더 최근 몇 년으로 들어가면 이제는 많은 회사들이 직접 미디어팀을 운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현재를 사는 세대가 영상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지다 보니 발맞추기 위한 현상인 것입니다. 덕분에 이제는 방송 미디어도 피할 수 없는 큰 위협에 봉착했습니다. 과거 많은 기업들은 인기 드라마 앞 고가의 광고를 집행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런 집행이 없으면 사람들이 기껏 제작한 광고를 볼 수가 없었으니까요. 사람들이 보지 못할 광고란 제작할 의미가 처음부터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미디어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들이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전통적인 형태의 광고 영상을 제작해 자사의 채널에 태우는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다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자사의 상품을 그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아주 최근에는 숏폼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방송국의 영역이었고요. 홈쇼핑의 경우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직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체되게 되었습니다. 

 

이 흐름에는 게임도 이스포츠도 매한가지였습니다. 많은 팀들이 전문 미디어 팀을 (내외부에서) 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팀이 SNS 팀에 속해 있든 신사업 팀에 속해 있든 혹은 그 어떤 팀에 있든 간에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추구하는 바가 다르지 않기 때문이지요. 제작사도 퍼블리셔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심지어 경기장까지 자기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안 그래야 할 이유가 없다 해도 되는 것이지요. 

 

이 이미지는 내가 오늘 만든거라 출처가 없음 크크~

 

그런데 여기까지는 사실은 여전히 PR의 영역입니다. 그 이유는 이 PR 자체는 최종 커뮤니케이션 대상이 소비자와 사회인 것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 중간에 미디어가 있었던 것뿐이지요. 그래서 이 괴리에 대한 이해의 시작은 '커뮤니케이션 대상이 변경되었다'라는 사실의 사전 인지부터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작은 결론을 내리면 우리는 여전히 PR이 필요합니다. 오직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대상만 달라졌습니다. 미디어에서 소비자로 또 사회로 변경된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별로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평이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하나의 중요한 Relationship 대상이 또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제가 하고 싶은 것이지요. 물론 지금부터 하는 이 이야기도 엄청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약간 다르면서 조금 더 흥미로운 수준은 됩니다. 시간내서 읽으셔도 괜찮을 거에요. 

 

이 글의 제목은 Partners Relationship입니다. 제가 이 단어가 실제로 쓰이는지 모르겠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했는데 아직 크게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제 머릿속에 있는 이 단어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협력사 케어입니다. 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협력사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자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케어한다는 뜻입니다. 뭐!! 그냥 일이 있을 때 적당한 비용 주고 그 일만 '툭~' 시키면 되는데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일까요?  

 

반대로 언급하면 파트너사의 구성원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왜 중요할까요?

 

이제 우리는 다시 라이엇게임즈로 돌아옵니다. 매우 개인적인 경험이 매우 사회적인 것이기 때문이지요. 당일 라이엇게임즈에 방문한 15명의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직원들은 라이엇게임즈 홍보팀의 끊임없는 배려가 넘치는 케어와 가장 번화한 곳에 위치하고 매우 미려한 라이엇게임즈 사옥이 주는 인상 등에서 다양한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그래서 앞서 월파님께 질문한 것과 같이 이 멋진 장소에 이 멋진 분이 누군지가 저도 궁금했던 것이겠지요. 

 

세련된 공간에서 만족할 만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실제로 마지막에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미리 준비된 소정의 선물도 얻었죠. 생각해보니 저는 어떤 외부 회사에 방문해서 그런 환대를 받아본 기억이 없군요. 아~ 그렇다면 15년 게임 관련 회사 생활중에 라이엇게임즈가 첫 경험인 것이군요. 더군다나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같은 게임 업계이지만 이스포츠쪽이 아니셔서 저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십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가 하면 제가 나름 이바닥에서는 이름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대우를 좀 받습니다. 크~ 후후 농담입니다. 진짜 농담입니다. 글의 맛을 살리려고 한 것이지 정말 오해마셔요(ㅠㅠ)

 

렇다면 이런 우리가 받은 인상들은 향후 그 기업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사실 저의 관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대체로 정리해보면 라이엇게임즈가 세상속에서 겪에 될 많은 이슈들에 대해서 (*기본 스탠스가) 꽤 긍정적인 또는 호의적인 반응이지 않을까요?

 

저는 이 순간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찾은 단어는 '우호적'이라는 단어군요. 저는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동맹' 같은 느낌을 줄 것 같아요. 우리가 튀르키에를 바라볼 때 (*그 사회가 문제가 없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형제의 나라라는 인식이 있지요. 반대로 일본을 보면 어떠한가요? 일본 문화를 좋아하고 일본 음식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지 않은 인식도 꽤 많이 있지요. 

 

회사에 초청해서 환대하고 곳곳에 우리가 가진 이상을 표현해 두고 그것을 인지시킵니다. 참고로 라이엇게임즈가 추구하는 가치는 Player Experience First입니다. 저는 빅픽처인터렉티브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Gamer이자 Player입니다. 따라서 이 단어는 꼭 나에게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생각을 가지게끔 만들지요. 내가 여기서 환대받는 이유는 내가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직원이기 이전에 Player이기 때문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한명의 사람으로서 말이지요. 라이엇게임즈는 이걸 굉장히 잘하는군요. 

 

이런 개념을 파트너십 릴레이션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개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잘 모르는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서 알지도 못한채 자신의 적이 되어가는 것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이때에, 누군가는 이처럼 적극적으로 동료를 만듭니다. 나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사고하게끔 노력하지요. 세상에 게임사는 라이엇게임즈 외로도 많지만 내게 라이엇게임즈는 이 라이엇게임즈로 만드는 것과 같은, 이런 것에 우리는 관심을 쏱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이 체험적 파트너 릴레이션십의 의미를 제가 풀어 드리고 끝내 볼게요. 성경에 보면 욥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상당한 부자였고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고 지식도 지혜가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사람이 매우 괴로운 환경에 처해요.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틀리지 않고 맞다는 것을 계속 변론합니다. 이런 경우는 흔합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이 한 회사의 대표시라면 더욱 공감하실 것 같아요. 결국 어떻게든 내 생각이 맞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다가 이 욥은 어느 순간 전능자와 대화하면서 그런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귀로만 듣다가 눈으로 봅니다." 과연 이 문장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사람은 지식을 경험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로 듣는다는 것은 지식으로 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로 따지면 뉴스로 혹은 SNS 포스트로 그 회사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는 다는 이야기지요. 이런 종류의 것에는 개인에 따라 여러 판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설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소식이라면 누군가에게는 '정말 그 회사의 저 생각대로 될까?'와 같이 회의적으로 비칠 가능성이 있죠.

 

또 어떤 경우에는 사실은 그렇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오보되거나 여론의 흐름에 밀려 억울하게 회사가 안 좋은 이미지를 얻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 우영우를 보면 개인 정보를 유출한 회사의 대표님이 나오십니다. 이 회사는 작은 실수를 저지르는데 정말 억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여론몰이를 당합니다. 이제는 벌금을 내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회사가 망할 위기에 처하죠. 

 

또 잘 나가는 모습에 질투로 인해 괜히 해준 것도 받은 것도 없이 그저 미울 수도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또 나는 별로 잘 나가는 게 없는데 마치 재네들은 엄청 잘 나가는 것을 이래저래 보려니까 짜증이 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면 달라집니다. 그 회사에 가보고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들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는 뜻이지요. 그때부터는 심지어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식도 다르게 들립니다. 한마디로 우호적으로 들리게 되지요. 

 

그래서 불러서 우리를 경험하게 하는 것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시다. 

 

 

대외협력실장

구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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