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부탁드린다.
어떤 과정을 통해 빅픽처인터렉티브에 입사하셨고 현재 어떤 직무를 맡고 계신가?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란 '앞단'으로 번역이 되는데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백엔드에 대응하는 단어다. 사용자가 접속해 있는 레벨업지지 웹페이지의 화면에 서버에 축적된 데이터를 표기하는 역할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웹 혹은 앱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다면 이를 가장 앞장서서 개선한다.
지금 개발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달라
레벨업 사이트에서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게이머를 코치와 수강생으로 연결해주는 교육 플랫폼인 'LVUP 코칭'을 개발하고 있다. Vue.js라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였고, 해당 기능에는 원활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통신 기술과 전자거래 기술이 접목되어 있다. '코칭' 파트를 사용하는 수강생은 어떤 선생님이 언제 수강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선생님이 되고자하는 프로게이머는 가상의 교육환경으로 손쉽게 학생을 안내하고 다음 수업을 리마인드할 수 있다. 저희의 목표는 수강생이 교육받고자하는 선생님을 선택하고 교육받기까지의 과정을 최대한 끊김 없이 부드럽게 연결하는 것이다.
개발 철학이 궁금하다.
개발자님에게 플랫폼 개발이란 어떤 의미인가?
플랫폼은 협업과 공생을 위한 반석이다. 사용자에게는 현실의 서비스를 연결하는 매개이고, 개발팀에게는 구성원의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디딤돌이다. 레벨업지지는 플랫폼을 통하여 각종 신기술을 도입하고 진통 없이 서비스에 이를 녹여내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지금부터 5년 후 레벨업지지가 어떤 모습일 것이라고 판단하나?
어떤 모습이 있을 거라면 그 이유는 뭔가?
레벨업지지의 개발팀은 빠른 속도로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방안을 끊임 없이 탐색한다. 빅픽처인터랙티브의 사업전략에 발빠르게 호응하고 규모가 커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사업성에만 의존하지 않고, 5년 뒤에 빅픽처 인터랙티브가 보여줄 사업 크기에 걸맞는 웹 개발을 보여주고자 한다.
빅픽처인터렉티브 개발 부분에서는 연차로는 거의 최고참이다.
따라서 현재 LVUP.GG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남다른 감회가 있을 듯 한데
그래서 이 질문을 드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개발자 님이실 듯 하다.
개발자의 시선으로 <LVUP.GG>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나?
초창기의 레벨업지지는 대회 진행에 초점을 맞춘 비교적 단순한 기능의 웹사이트였다. 데이터를 대진표로 발빠르게 시각화하고 대회 참가에 있어서 유저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데이터 시각화 관련으로 개발에 입문한 저는 당시 대진표 개발을 도맡아 했다. 곧 레벨업지지가 사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공식 대회를 운영하게 되면서 개발팀은 미지의 영역을 헤쳐나가는 탐험가와 같은 기분으로 신규 기능 개발에 임해왔다. 그 범위가 무척 다양한데 보안, 현금결제, 그로스해킹, 데이터 시각화, 실시간 통신, 대회 시딩 알고리즘 등 항상 상상한 범위 이상이다. 지금의 레벨업지지 개발팀은 언제든 새로운 개발 분야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적응력있는 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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