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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의 오늘56

블로그 1년 블로그를 운영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소감을 남겨봅니다 대표님과 블로그를 처음 기획할 때 서로의 생각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자는 것 외로는 맞는 게 없었어요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 일은 직장 생활에서는 흔하게 발생합니다 때로는 과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대표님은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블로그가 되기를 바라셨죠 이유는 블로그가 블로그로만 머물지 않기를 원하셨거든요 일리가 있는 지적은 맞았습니다 분명 그런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적합한 기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토스'가 그러하지요 엄밀히 보면 우리도 '토스' 같지 않는 것도 아니에요 - 어찌되었건 - 우리가 가진 것을 높게 평가하신 거라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대표님을 생각할 때는 '강단이 있다' 이 마.. 2022. 9. 19.
조이올팍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빅픽처 인터렉티브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많은 회사들이 정체성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단순하지요 어떤 일을 얼마나 잘하는 회사인지를 알려야 사람들이 기억하고 그래야 같이 할 일이 있을 때 그곳에 '딱' 생각이 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그게 잘 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나'를 소개하는 일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외부 뿐 아니라 내부 커뮤니케이션에서 적용이 되는데요 여러분은 여러분 회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신가요? 아!! 몰라도 상관없다고요?? 에잇!! 그건 너무 슬픈 이야기이십니다!! 만약 알고 싶은데 잘 알고 있지 못하시나요? 그건 100% 여러분의 경영진 탓이에요 (농담입니다! 크크... 그냥 막 내 밷는 중~~) 과거의 기업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이름.. 2022. 9. 15.
G.C.L의 라이엇 방문기 3화 - 견학 마무리 그리고 자유 일정 G.C.L의 라이엇 방문기의 마지막화입니다 첫 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하고 싶은데요 이 훌륭한 보고서를 다 보고 나서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겜프님은 온니 영상 작업자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수준 높은 텍스트 커뮤니케이터였네' G.C.L 영상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다시 생각해 보니 텍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다는 점을 다시금 눈치챘다는 의미죠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이제 어떻게 끝이 날까요? 별 수호자 캠페인의 대표곡 ‘Everything Goes On’ 작곡은 가수 포터 로빈슨과의 공동 작업입니다 우리는 별 수호자에 삽입곡의 작곡자 중 한 분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전 곡과의 차별점과 제작 과정 담고자 하는 메세지 등을 질.. 2022. 8. 22.
G.C.L의 라이엇 방문기 2화 - LCS ARENA와 인터뷰 지금 보고 계신 포스트는 G.C.L의 겜프님과 월파님의 라이엇 방문기 시리즈 중 두 번째 포스트입니다 모든 견학기의 작성자는 겜프님이시고요! 저는 읽기 편하게 편집 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계속되는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2일차 : LCS 아레나 다음 라이엇 본사를 나와 5분 정도를 걸어 LCS Arena로 이동했습니다 미국 롤 대회를 여는 e스포츠 건물로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마찬가지로 카페도 있습니다. 회사 하나가 창출하는 일자리의 수가 어마어마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곳에서 대표님이 얼마 전에 뵈었던 이정우님도 우연찮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빅픽쳐 다녀갔다고 반가워하시더라고요 실제 사용 중인 경기장 모습 대회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 2022. 8. 18.
G.C.L의 라이엇 방문기 1화 - 본사는 어떤 곳? GCL팀의 대표주자 두분이 라이엇 본사를 방문하였고요 출장 보고서를 작성하셨는데, 회사가 모두에게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몇편에 걸쳐서 출장기가 실려 나갈텐데!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고요! 큰 다듬음 없이 그대로 공개합니다 1일차 : 출국 → 미국 도착 약 12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캘리포니아 날씨가 심각할 정도로 좋습니다 호텔로 이동해 체크인하고 자유 시간을 가짐 시차 때문에 아침에 출발했음에도 오후 12시즈음 도착요 라이엇 측에서 일정을 여유롭게 짜 주셔서 도착한 날은 호텔 주변을 돌아보고 푹 쉬게끔 해주셨습니다. 안전 문제 때문에 미국 여행에 걱정이 많았는데 라이엇 측에서 캘리포니아에서도 안전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호텔을 잡아주신 덕에 큰 걱정 없이 머무를 수 있었.. 2022. 8. 17.
워크숍! '대회사업크루에 들어오신다면?' 여러분들은 입사를 고려할 때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시나요? 연봉, 직군, 직책, 회사의 재무적 안전성, 사업 아이템의 경쟁력, 복지 등 우리가 이런 요소들을 확인하는 이유는 회사 밖에서 확인 가능한 것들 중에서는 이런것들이 대표적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물론 실제로도 중요한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다만 회사는 사회이기도 하죠! 그리고 사회는 같은 곳에 있는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그 회사에 들어가면 어떤 사람들과 어떤 분위기에서 일을 하게 될지 알고 싶습니다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까지 대부분의 깨어 있는 시간을 우리는 회사내 동료들과 함께하거든요 (물론 돈이나 복지가 모든 것보다 최고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굳이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환경에서 일을 안 할 필요는 없지요 많은 회.. 2022. 8. 1.
스물여섯, 스물하나도 정주행! 최근 팀-기업 간 파트너십은 과거와 같이 유니폼에 브랜드 로고를 붙이거나 팀 명 앞에 브랜드 명을 붙이는 등과 같이 단순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들을 병행해서 진행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 팬 도달률 증대 - 팀은 팀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팀을 위하는 기업의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다고 말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단순한 노출로는 고객에게 인지가 잘되지 않지요 팬들의 관심을 더 끌만한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브랜드는 더 많은 고민을 하죠! 그렇다면 가장 파급력이 큰 것은 무엇일까요? 기아가 담원을 후원하면서 팀 명이 담원 기아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후 기아는 담원을 활용해 브랜드를 노출하려 합니다 팬 도달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만 오늘 소개하는 방법은 영상을 통한 노출입니다 여기서의 영상은 기아의 .. 2022. 7. 27.
허수희의 어택쇼 정주행 고고!! 처음 우리 제작팀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길래 제작 본부장님이 떠올랐어요 바로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엄청 진지한 스타일의 이미지로 남아 계시거든요 (본부장님이 예능을? 와~ 상상이 안됨!) 농담입니다 (크~) 우리 제작본부는 뭐든 잘하는것 같아요 (헤~) 사실 저는 예능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개연성' 부분에 있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여기서 간단하게 언급드리면 선수에 관하여 알게 된 정보가 더 많을 경우 그 선수의 경기에 더 몰입할 수 있는가? 이런 질문과 그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해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을 왜 개연성이냐고 말을 하냐면요! 모든 것들은 다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는 개념이에요 선수의 의외의 모습을 어.. 2022. 7. 25.
개발팀만을 위한 오피스 빅픽처의 오늘은 지난 5월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작성하는군요 저는 놀지 않는데 왜 노는 것처럼 보일까요? 이번 주까지 해서 정신이 없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블로그에 우리 회사를 알리는 일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일을 다투는 일들에 더 쏠리는 것은 인지상정인 듯하네요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최근 더 빠르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우리 회사에 계신 분들만 체감을 할 듯하여 이런 기회에 조금씩 풀어 볼 수 있게 되겠지요 빅픽처인터렉티브는 IT회사입니다 이제는 성격이 분명합니다 개발자가 가장 많은 직군입니다 처음 독산 사옥으로 출근을 할 때는 모든 구성원들과 한 장소에서 같이 일하자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모이는 것만으로도 효율이 증가될 것이 명확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상황과 환경은 .. 2022. 7. 20.
면접만 봐도 100만 원!! 한참 전부터 올리고 싶었던 포스트인데 이제 작성합니다 제목만 보면 엄청 자극적입니다 면접만 봐도 100만 원이라니 정말 43년간 살면서 이런 건 처음 봐요 매운맛 풀풀 제가 이거 다시 꺼내서 글 쓰려고 언제 우리 한 팀장님이 슬렉 메시지 주셨나 봤더니 지난달 27일이네요 시간은 가만히 두면 가는 거 외로 하는 게 없나 봐요 ㅜㅜ 회사는 왜 이런 공고를 낼까요? 기본적으로 개발자가 그만큼 구하기 힘들어서이지요 그런데 다르게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우리가 누군지를 보여주기만 하면 우리 회사에 들어오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 자신이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을 그대를 만날 그 기회만 있다면 말이지요 잠시 저희 회사 소개를 하면 빅픽처는 IT기업입니다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개발직군이에요 그리고 8년 .. 2022. 5. 3.
빅픽처 7주년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은 장소는 2층 스튜디오입니다 모두들 단체옷을 입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가 된거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대학생이 다시 된거 같은 느낌이라고 하신 분들도 있었어요 저도 입었는데 일단 질이 진짜 좋았어요 남은 게 있다면 우리 회사 투자자님들께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앗! 이거 대표님이 보시면 안 되나?) 아직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죠 거의 재택근무를 많이 하시다가 오늘 하루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철저히 온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전 구성원이 다 오셨기 때문에 촬영이 시작됩니다 대표님이 담배 피우러도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기 때문에 모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열심히 모입니다 뭐를 해도 다 참 열심히 해요 진짜 특이한 회사예요 높은 곳에 계시는 분은 .. 2022. 4. 12.
빅픽처 7주년 : 끝내주는 케이터링 제가 빅픽처를 안 지는 6년째고 다닌지는 햇수로 만 4년이 넘었으니 5년째네요 근데 진짜 이번만큼 케이터링 끝내준 적은 없었어요 다 맛있었습니다 잠시 스틸 사진 좀 보시죠 저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체중 조절을 엄청해요 (이런 건 대표님이 제일 부러움) 살 왜안찌심? 저는 진짜 거짓말 쪼금 보태서 물만 먹어도 살찝니다 결혼하니까 더 꼬시기가 힘든 와이프님을 꼬시기 위해서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래도 잘 안 꼬셔져요) 왜 사람들은 낚은 물고기에는 밥은 안 줄까요? ㅠㅠ 그런데 특별히 카나페 스타일의 찬요리들을 좋아하는데 지금 보시는 것들이 거의 다 그런 모양인 것이지요 (차만 안 가져왔으면 바로 와인을 따는 건데) 요즘 나파밸리에 꽂혀 있어서 오늘의 베스트는 저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 202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