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의 오늘58 '전국 샷VA 자랑' 결과 자랑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역시 꾸준함이죠 블로그가 꾸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구성원 여러분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있어요 - 아이디어 있으시다면 부담 없이 '툭' 던져주세요 - 오늘은 전국 샷VAL 자랑 결과를 펼쳐 보인 '사업부'의 이 자랑을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블로그에 자국을 남기려 합니다 약간 일기라는 것은 그렇잖아요 어제 쓴걸 오늘 읽는 건 재미없는데 몇 년이 지나서 보면 재미가 나는 그런 느낌으로 남겨볼까 하는 거예요 "아~ 저 때~ 저런 것도 했었지..." 먼저 대회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 Concept - 일반 게이머, 인플루언서, 프로 모두가 즐기는 발로란트 유저들의 대축제 .. 2021. 12. 1. (조직문화) 롤도컵 - 가제인 줄 알았는데 '롤도컵(?) 그거 가제 아니었어??' 글에 앞서 블로그는 우리 회사에 관하여 회사 구성원과 또 회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곳이지요 롤도컵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아무래도 우리 회사일이다 보니까 회사에서는 우잘잇 때 앞으로 회사가 할 사업들을 미리 확인하게 되지요 그런데 회사에서 확인하는 사업들의 모습은 - 그 모양이 딱딱해요 - 감성을 자극하지 않죠 이유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롤도컵은 이래요 대회 구분 : 연말 도네이션 성격의 행사 기간 : 블라블라 / 장소 : 블라블라 / 상금 : 블라블라 이렇게 쓰여 있는 것을 보고 '우와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할 사람은 극히 적죠 (전 우잘잇에 그렇게 쓰여있어서 정말 가제인.. 2021. 11. 30. G.C.L 구독자 80만 축하 빅픽처의 구성원들은 G.C.L 유튜브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스포츠와 게임에 대해서 이스포츠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으나 (아무래도 우리는 이 업계에 있으니) 실제로 우리는 열혈 게이머이죠 그런 차원에서 우리 구성원이 이 G.C.L을 생각할 때는 아마도 온전히 게이머로 또 게임 팬으로 돌아가는 때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지요) 게다가 다른 이스포츠 회사에는 없지요 우리만 있잖아요 그래서 더욱 그러한 것 같고요 (G.C.L 바로가기) GCL 지씨엘 게임 스토리 전문 채널, "GCL 지씨엘" 입니다! 저희는 게임이라는 이 너무나도 멋지고 훌륭한 문화 콘텐츠를,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한편 한편 온 정성을 다해 제.. 2021. 11. 25. 칭찬을 배달합니다. 회사도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회사를 구성하는 구성원이 사람이기 때문이겠지요 믿기 힘드실 수 있는데 사람은 컴퓨터와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컴퓨터를 사람을 대입해 만든 거죠)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필요하듯이 사람에게도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 놀라셨죠? - 그렇다면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뭘까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결과 값에 도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같은 말을 다르게 말하면 이 과정대로 하면 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를 테면 '올바른 게임 문화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진행 계획과 순서이지요 이 진행 계획과 순서를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 간단하죠? -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 그 도구를 만든다는 개념이.. 2021. 11. 23. 종무식 시즌이군요 금일 종무식 안내가 공지사항에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보는 순가 처음 종무식을 참가했던 해가 떠오르네요 그때 저는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회사 입장에서는 당장은 애매한 위치였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는데 꼭 종무식에 참가해 달라고 요청해 주셨었지요 (물론 저는 참가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소속이나 직책 등등 이런 것을 떠나서라도 제가 우리 회사에 있는 사람들을 다 좋아했었기 때문이었어요 지금도 너무 좋아합니다 (저는 이렇게 약간 순수함이 있어요) 2018년도였으니 지금부터 거의 4년 전 일인데 어떤 뷔페에서 했던 것 같아요 대표님이 이걸 엄청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그 기억이 나요 정말 얼마나 좋은 장소인가를 떠나서 (실제로도 나쁘지 않은 장소였어요) 그 마음이 이해가 되었죠 구성.. 2021. 11. 22. 회사의 !!찐!! '프리토킹'에는 어떤 글들이 올라올까요? 빅픽처에는 센스쟁이들이 많아요 저처럼 - 비교적 - 나이가 있는 분들은 쉽게는 따라갈 수 없는 그런 트렌디함이 있답니다 - 배우는 것도 많아요 - 솔찍히 고백하면 정말 그렇습니다 (님만 그렇다고 이야기 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최근에 올라온 것들 위주로 몇가지만 소개를 할거에요 목적은 다른 건 없고요 '아 저 회사에서 일하면 저러고 노는 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해드리는 것이죠 - 회사에서 논다고?? - 노는 것 자체는 나쁜게 아니에요 게임이라는 것 이스포츠라는 것 이것들 다 원래 노는거에요 (이렇게 쓰면 대표님이 싫어하실 수 있지만) 잘 노는 것도 일입니다 "노는걸 모르는데 어떻게 노는걸 만듭니까?" - 아무나 잘 놀 수 있는게 절대 아니에요 - 그럼 이제 에피소드 #1 오늘 올라.. 2021. 11. 18. 토너먼트 플랫폼의 지표 레벨업지지와 같은 플랫폼을 토너먼트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대회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것을 도와주는 솔루션 서비스지요 이런 단어가 처음 출현하면 활성화 될 때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걸려요 이를 테면 '전통 스포츠' 같은 단어가 좋은 예가 되겠군요 이스포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비교 대상이 있으면 좋은데 처음에는 스포츠와 이스포츠라고 사용하다가 이제는 이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식하면서 스포츠를 전통 스포츠라는 단어로 바꾸어 사용하게 되었어요 (히스토리로 보면 그렇다는 뜻입니다) 토너먼트 플랫폼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서는 대회 플랫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글로벌적으로 '토너먼트 플랫폼'이 널리 사용되죠 오늘은 이스포츠의 상품화에 대한 이야기와 해당 상품에 대한 가치 지표에 대한 지식을 조금 전달드리려고 해요 굳이 따지.. 2021. 11. 17. 진로 체험, 그거 의미가 있나요? 오늘은 진로체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플랫폼 회사가 웬 진로체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군요 충분히 일리가 있는 질문이지요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게임코치 아카데미'라는 곳으로 출근합니다 우리 회사는 (플랫폼 외로도) 몇 가지 사업을 같이하는 회사인데 따라서 각각 사업장이 나눠져 있어요 본사는 독산 게임코치는 홍대에 있는데 홍대는 이스포츠 학원이에요 학원이 홍대에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자 공공 기관에서도 곧 알게 됩니다 우리 지역에 이스포츠 직업 체험 (또는) 진로 교육을 받기 원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교육을 해 줄 수 있는지를 저희에게 묻게 되었지요 그게 2017년 우리 구로에 있을 때 그때부터였으니까 벌써 햇수로는 5년째네요 "솔직히 그동안 몇 번.. 2021. 11. 10. 누구든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올해 42살이 되었고 그것마저도 곧 끝나가는 필자는 26살 6월에 첫 직장에 들어갔으니 (그해 8월에 졸업) 직장 생활 15년차가 되었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첫 직장은 전형적인 제조업 기업이었는데요 부장님 옆으로 과장님 두 분 과장님 옆으로 대리님이 각각 한분씩 대리님 옆에 주임님이 각각 한분씩 주임님 옆에 선배 사원이 각각 한분씩 그리고 저와 다른 신입사원이 각각 한 명씩 앉아 있는 그런 회사였습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부장님과 저와 거리가 멀어서 부장님이 저를 부르면 굉장히 큰 소리로 대답을 했어야 했어요 달려가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죠 부장님은 항상 아침에 출근하시면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주무셨는데 점심 먹으러 갈 때쯤 돼서야 일어나곤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은 과장님과 대리님.. 2021. 11. 9. 게이머의 꿈을 이뤄주려는 이유 그대들은 왜 게이머의 꿈을 이뤄주려고 하나요? 대체 게이머가 그대들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여기서 그대들이란 저희 빅픽처인터렉티브를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질문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보통 다른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도 않고 또 받을 기회도 없죠 일적으로 만났다면 보통은 서로 일만 합니다 저 사람이 저기(저 회사)에 있으니 '앞으로 저기랑 같이 일하면 되겠다' '이런 일을 하니 이렇게 같이 일하게 된 거구나' 대략 이렇게만 생각을 합니다 또 일하는데 있어서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냉정하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더 필요한 것도 없지요 일은 그저 일일 뿐입니다 왜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는 거와 동일한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스스로 일을 할 때도 그런 마음이라면 너무 서글플거 같아요 그리고 빅픽.. 2021. 11. 8.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핼러윈은 원래 켈트족 축제라고 해요! 매년 10월 31일이라고 하는군요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보면 3일 전이군요!! 켈트족 사람들은 악령들이 괴롭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악령 분장을 했다고 합니다 - 혹시 - '나도 악령이니까' '날 괴롭히지 마' 이런 의도였을까요? 사실 관계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요즘은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코스튬을 하는 개념 같아요 자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캐릭터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가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잭오랜턴이라는 호박은 여전히 상징이지만 문화란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해석해서 즐기면 되는 것이죠 원래는 뭐다 원래는 뭐다 원래는 이거다 이런 거 자꾸 따지면 꼰대예요 꼰대!! 우리 회사는 매년!!! 이 핼러윈 축제를 합니다 그날 하루 할로윈.. 2021. 11. 1. 우리가 누구인지 알리는 작업 자기 PR의 시대라고 말들 많이 하지만 쉽지 않은 작업임이 분명합니다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나를 알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알아졌으면 좋겠는 그럼 마음이 한켠에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해요 자랑하는 것을 꺼려하는 우리 정서도 한몫하겠군요 단순히 귀찮을 것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런데) 조직은 그렇지 않죠 나 개인이 아닌 우리 조직을 열심히 알리는 것에는 자랑하는 것을 꺼려하는 정서가 해당되지 않죠 또 일이기 때문에 귀찮은 일에도 속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이 세상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나를 알리지 않아도 알아지는 것과 같은 태도는 때에 따라서 안일한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일을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고 있는지.. 2021. 10.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