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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인터렉티브145

결과를 찾아가는 과정!! - G.C.L 문희찬 프로듀서 2부 앞선 인터뷰에서 G.C.L 채널에 대한 희찬님의 이해와 글로벌 채널의 적응기 등을 들었다. 채널의 철학과 세련됨, 그러나 글로벌화라는 것은 난제였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러면 콘텐츠가 인정받기 시작한 시점부터 우리에게 더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희찬님은 과연 이후에는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까? 레딧을 홍보 창구로 적극 활용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레딧 밖에 없었다. 수요와 트래픽으로 인해 그곳에는 잠재적 시청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레딧은 분야별 커뮤니티가 다 들어 있는 거대 플랫폼이다. G.C.L의 콘텐츠는 가볍게 즐길만한 스넥 콘텐츠가 아니다. 굳이 따지면 코스요리다. 코스요리의 소비를 위해서는 특별한 의지와 시간이 필요하다. GCL 스토리 영상과 같은 콘텐츠는 필요에 정확히 부.. 2021. 12. 7.
결과를 찾아가는 과정!! - G.C.L 문희찬 프로듀서 1부 비대면이지만 오랜만에 서면이 아닌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우리 회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이슈와 상관없이 늘 즐거움인데 특별히 나눌 이야기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항상 회사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개인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기를 원했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회사에 속한 구성원의 이야기가 필요했다. 그러던 찰라! - 마침 희찬님이 레이더에 걸렸다. G.C.L은 올타임 필자의 최애캐이지만 항상 '소비'와 '생산'은 다른 영역이다. 게임을 하는 것과 게임을 만드는 것이 다른 것과 같다. 희찬님은 입사를 통해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뀌었고 어떤 고민과 실험을 통해서 G.C.L 글로벌을 궤도에 올려놓고 있을까? 우리가 그 답을 찾는다면 지금 우리가 하는 다른 일에도 확신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2021. 12. 6.
[Weekly Focus #25] NFT + ESPORTS 이번 주 주요 소식 중에 하나는 Ninjas in Pajamas는 토큰 플랫폼 NFKings와 협력하여 닌자와 바이킹에서 영감을 받은 자체 NFT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로 디지털 자산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장하다는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거의 올 초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등장했을 그때에는 큰 놀림거리가 되었었지요. 대표적인 사건 하나가 있습니다. 어떤 한 가상 NFT 플랫폼에서 고양이 그림 하나가 약 7억 원이 판매되었던 사건이지요. 이 그림은 2011년 Nyan Cat 밈, 여기서 밈이란 국문으로는 '짤'이라는 뜻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더리움으로 결제가 되었다는 것이고 당시 가격은 한화로 약 230만원에서 240만 원입니다. 총 300개로 결제했으니 .. 2021. 12. 3.
(11.27~12.03) Weekly Hot issue 1, 100 Thieves, Series C 6천만 달러(710억 원) 조달 기업가치는 약 4억 6천만 달러(5500억원) 우리는 장기적으로 강력한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구축하면서 게임 문화를 향상하겠다는 핵심 약속을 이행 100 Thieves는 이제 우리 커뮤니티가 좋아할 새로운 회사를 시작하고 인수할 자본을 갖게 된 것 100 Thieves secures $60m funding round - Esports Insider 100 Thieves, a USA-based esports and gaming organisation, secured a new round of financing, totaling $60m from a number of investors. esportsinsider.com 2, 하나은행.. 2021. 12. 3.
열심히 해! 누군가는 본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이야기가 다 중요한 이야기일 수 없지요 어떤 일들은 어느 날 있을 그 중요한 일을 위해서 지금 존재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중요한 일이 있었을 때 그 중요한 일이 왜 그곳에 있었어야 했는지를 증명하는 것 오히려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합력입니다 합력해서 좋은 것을 이루는 것이지요 잠시 제 이야기를 하면 저는 우리 회사의 모든 페이스북 계정의 포스트에 를 누릅니다 단 하나도 빼놓지 않습니다 - 아마 우리 대표님도 저만큼은 누르지 않으실걸요? - 제가 좋아요를 누르는 이유는 물론 우리 회사에서 하는 모든 일이 자랑스러워서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는 우리 회사의 그 친구 얼굴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 구성원님께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것이지요 .. 2021. 12. 2.
'전국 샷VA 자랑' 결과 자랑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역시 꾸준함이죠 블로그가 꾸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구성원 여러분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있어요 - 아이디어 있으시다면 부담 없이 '툭' 던져주세요 - 오늘은 전국 샷VAL 자랑 결과를 펼쳐 보인 '사업부'의 이 자랑을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블로그에 자국을 남기려 합니다 약간 일기라는 것은 그렇잖아요 어제 쓴걸 오늘 읽는 건 재미없는데 몇 년이 지나서 보면 재미가 나는 그런 느낌으로 남겨볼까 하는 거예요 "아~ 저 때~ 저런 것도 했었지..." 먼저 대회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 Concept - 일반 게이머, 인플루언서, 프로 모두가 즐기는 발로란트 유저들의 대축제 .. 2021. 12. 1.
(조직문화) 롤도컵 - 가제인 줄 알았는데 '롤도컵(?) 그거 가제 아니었어??' 글에 앞서 블로그는 우리 회사에 관하여 회사 구성원과 또 회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곳이지요 롤도컵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아무래도 우리 회사일이다 보니까 회사에서는 우잘잇 때 앞으로 회사가 할 사업들을 미리 확인하게 되지요 그런데 회사에서 확인하는 사업들의 모습은 - 그 모양이 딱딱해요 - 감성을 자극하지 않죠 이유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롤도컵은 이래요 대회 구분 : 연말 도네이션 성격의 행사 기간 : 블라블라 / 장소 : 블라블라 / 상금 : 블라블라 이렇게 쓰여 있는 것을 보고 '우와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할 사람은 극히 적죠 (전 우잘잇에 그렇게 쓰여있어서 정말 가제인.. 2021. 11. 30.
[Weekly Focus #24] 크로스 플랫폼 넥슨에게 이스포츠란? 시리즈로 작성하는 이 글을 위 주제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시리즈 글을 작성한 지가 언제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예전 일이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시리즈가 나올 수 있는 그런 전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시리즈란 하나의 긴 메시지를 두 개로 나눠서 보내드리는 것이 아니에요. 두 개의 메시지를 하나의 주제에 담아서 보내는 것이지요. 따라서 정확히 말씀드리면 두 개의 다른 글입니다. 하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죠. 그래서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개의 글을 순차적으로 읽으셔야 전체 메시지가 전달이 됩니다. 그 점을 꼭 유의하세요. 그런 차원에서 지난 글을 링크시켜드릴게요. 이 글을 먼저 클릭하셨다면 지난 글을 읽고 오셔요. [Weekly Focus #23] 넥슨.. 2021. 11. 26.
(11.20~11.26) Weekly Hot issue 1, 최근 4년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청률 기록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EDG가 DWG KIA를 3-2 승 (PCU - 73,860,742, AMA 30,604,255) 2020년 중국 상하이, DWG KIA가 Suning을 3-1 승 (PCU - 46,067,896, AMA - 23,041,174) 2019년 프랑스 파리, FunPlus Phoenix가 G2 Esports를 3-0 승 (PCU - 43,982,055, AMA - 21,469,358) 2018년 대한민국 인천, Invictus Gaming은 Fnatic을 3-1 승 (PCU - 43,997,815, AMA - 19,280,120) Riot Games reveals Worlds 2021 Finals viewership .. 2021. 11. 26.
G.C.L 구독자 80만 축하 빅픽처의 구성원들은 G.C.L 유튜브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스포츠와 게임에 대해서 이스포츠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으나 (아무래도 우리는 이 업계에 있으니) 실제로 우리는 열혈 게이머이죠 그런 차원에서 우리 구성원이 이 G.C.L을 생각할 때는 아마도 온전히 게이머로 또 게임 팬으로 돌아가는 때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지요) 게다가 다른 이스포츠 회사에는 없지요 우리만 있잖아요 그래서 더욱 그러한 것 같고요 (G.C.L 바로가기) GCL 지씨엘 게임 스토리 전문 채널, "GCL 지씨엘" 입니다! 저희는 게임이라는 이 너무나도 멋지고 훌륭한 문화 콘텐츠를,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한편 한편 온 정성을 다해 제.. 2021. 11. 25.
칭찬을 배달합니다. 회사도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회사를 구성하는 구성원이 사람이기 때문이겠지요 믿기 힘드실 수 있는데 사람은 컴퓨터와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컴퓨터를 사람을 대입해 만든 거죠)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필요하듯이 사람에게도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 놀라셨죠? - 그렇다면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뭘까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결과 값에 도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같은 말을 다르게 말하면 이 과정대로 하면 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를 테면 '올바른 게임 문화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진행 계획과 순서이지요 이 진행 계획과 순서를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 간단하죠? -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 그 도구를 만든다는 개념이.. 2021. 11. 23.
[Weekly Focus #23] 넥슨이 크로스 플랫폼을 시도하는 이유 여러분은 저의 글을 이 블로그에서 처음 보았지만 저는 사실 꽤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써 왔던 글로 인해서 지금 우리 회사의 대표님을 만나 뵙게 되었고, 결국 이곳에 합류했고, 곧 거의 만 4년을 채워가고 있지요. 그 당시에 주력으로 써왔던 글 중에는 칼럼 리뷰가 있었어요. 보통은 해외 칼럼을 다루곤 했었는데, 이를 테면 그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인사이트를 저와 같이 알아보자라는 취지였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에 색을 칠하는 것과 비슷해요. 칼럼이 없으면 밑그림부터 그려야 하기 때문에 한 편의 글을 작성하는 데 있어 부담이 더 큽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렇습니다. 금주에 좋은 칼럼이 하나 나왔기 때문에 같이 리뷰하면서 위 주제에 대해서 .. 202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