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STORY56 빅픽처 7주년 : 혁신의 의미 저는 블로그에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을 적습니다 그저 일어났던 사실을 무미건조하게 전달하지 않아요 그리고 항상 개인의 의견이라고 밝히죠 글을 쓰는데 너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제대로 쓰지를 못해요 특별히 제가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 의견을 회사 전체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경험상 이걸 신경 쓰지 않아야 좋은 글이 나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지극히 빅픽처적인 것이라 믿어요 혁신이란 저항을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항이란 한마디로 미움을 받는 것이에요 저는 '합당한 미움'이라고 표현합니다 너희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몸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빅픽처 '7년' 입니다. 대.. 2022. 4. 12. 회사명과 회사의 브랜드 오늘을 짧은 경험담을 이야기할게요 최근 저는 출판 계획이 있어서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출판사와 미팅을 했는데 담당자가 글세 G.C.L을 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놀랍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브랜드는 훨씬 잘 알려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죠 회사명과 브랜드 사이에는 고민의 포인트가 있는 듯해요 과거에는 회사명이 중요했습니다 삼성, 엘지, 현대, 롯데, 한화, 선경(선경 아시나?) 등등 그런데 지금은 브랜드의 시대인 것 같아요 출판 회사 대표님과 이런 대화가 있었어요 "그래서 후원 커뮤니케이션에 롯데 칠성이 없어요, 그냥 핫식스만 있죠" "와! 핫식스가 롯데꺼에요?" 핫씩스가 롯데 제품인지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핫식스만 잘 팔리면 되지 약간 이렇게 말해 될까요?.. 2022. 3. 30. 회사의 팬데믹 대응 국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고 있지만 연일 4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발생한지 2년이 넘으면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점차 지쳐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기도 하지요 총리님은 앞으로 1~2주가 위기극복 전환점이라고 발표하셨습니다 오미크론과 하위 변이인 스텔스오미크론이 대세가 되었고 기존의 방역체계로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현재 180만명 가량의 국민이 재택치료를 받는다고 하네요 - 그 중에 - 저도 있었습니다 오미크론의 위험도가 낮다 하지만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누가 제 목을 찢어 놓는거 같았어요 독자님 중에서 아직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셨다면 걸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확실한 간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이었습니다 약간의 몸살기가.. 2022. 3. 24. 롤체지지 - 시즌 6.5 프리뷰 랜딩 페이지? "공식 블로그에 공유할만한 내용 없나" 항상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닙니다 그런 차원에서 슬랙은 항상 자원의 보고죠 (대표님은 항상 응원만 해주시지만) 다만 글이 안올라가면 저는 불안해집니다 저는 늘 그런 이야기를 하고 다니거든요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은 안 남는다 그저 오늘 한 문제를 풀었다면 그것만 남는다 일도 같은 개념 아니겠습니까 찾는 데 사용되는 시간이 무엇으로 증명이 되겠습니까 오직 올라간 블로그 글로만 남는 것이지요 (다만 잡소리는 여기까지 -_-)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제가 만약 게임할 시간이 있다고 말한다면 안 믿으실 거예요 "네~~ 게임할 시간이 없어요" (아~ 저는 왜 게임 업계에 있는 걸까요?) 뭐 그렇다고 다른 우리 회사 직원 분들이 그런건 아니에요 저만 좀 이상하.. 2022. 2. 10. '슬랙' 효과적인 조직 커뮤니케이션 활용 도구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슬랙이라는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죠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메신저 도구입니다 수많은 고객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나 장인에게 도구란 특별한 의미지요 최신형 그래픽 카드가 달려 있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장인의 능력에 따라 최대로 끌어 쓸 수 있는 성능이 결정되지요 그래서 누군가는 하이엔트 그래픽카드를 구입해도 하나 더 달고 싶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워드프로세스만 한다면 "너는 뭐할려고 그렇게 비싼걸 산거야?"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지요 또 선능을 끌어 낸다고 해도 얼마나 혹은 어떤 가치를 위해 사용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이를 테면 코인을 캐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가치는 그 수준으로 머물게 되겠지요 그러나 NASA와 같은 곳에서 우주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사용된다면 높.. 2022. 1. 25. 2022 'GGC' 와 'LVUP.GG', 그리고 제작 환경 GGC - GAMST MINGYO CUP - 유명 크리에이터 감스트와 김민교님이 진행하는 이스포츠 대회입니다 전 프로게이머 또는 아마추어 챌린저들이 주로 참가합니다 올해가 두번째 시즌이고 다이아TV, 아프리카TV, 그리고 레벨업과 함께하지요 특정 팀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던 로고도 새로 산뜻하게 바뀌었습니다 두 가지 타입이 모두 사용되는데 둘 다 멋지군요 작년에 성공에 이어 이번 시즌도 가히 역대급 인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년과 올해의 차이를 살펴볼까요? 물론 방송 제작적 관점에서요 물론 작년이나 지금이나 감스트, 김민교님의 재치 있는 입담은 여전하군요 방송은 분명 대회의 기획자이시자 출연자이기도 한 이 두분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차이점도 보이는 군요 (이미지 우측 상단에.. 2022. 1. 10. 빅픽처 '복면가왕' 그 뜨거운 현장을 찾아갑니다. 빅픽처인터렉티브의 2021년을 보내는 자리에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이름하여 '복면가왕' 오늘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칠 무대입니다 옆에 선물도 보이는 군요 제일 큰 박스는 플레이스테이션5 실물은 진심으로 영롱하더군요 주인공이 받게 됩니다 그럼 참가자를 한번 알아볼까요? 야심 찬 준비처럼 과연 참여율도 높았을까요? 누가 누군지 몰아야 재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참가자가 누군지를 알려드릴 필요가 없군요 사실 영상을 보지 못하신다면 '그냥 잼있었겠구나' 이렇게 밖에는 상상을 못 하시겠네요 다들 노래를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곡 선정도 장르도 각양각색이었고 실제 말하시는 톤과 노래 부를 때 톤이 다른 분들도 계시고요 개성을 위해 코스프레를 하신 분들도 계셨고 - 그래서 -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그냥 모든 것들.. 2022. 1. 4. 'adieu 2021' 종무식 빅픽처인터렉티브 종무식의 이름은 B데이입니다 Bye Begin Brilliant 이렇게 부제가 붙어 있고 언젠가부터 B라는 단어가 우리를 상징하고 있어요 Think Big, Try Big, Make Big 자주 사용하는 문구이기도 하지요 이 세상에는 많은 회사가 있고 대부분 종무식을 할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빅픽처의 종무식의 1부는 대표의 회사 브리핑에 가깝습니다 "여러분들은 회사에 목소리를 누구를 통해서 들으시나요?" 이런 클래식한 질문이 작은 차이를 드러낼 수 있지요 그런데 때로는 작은 차이가 큰 결정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거나 의미를 찾게 되었거나 공감을 하게 되거나 확신을 주거나 꿈을 꾸게 만듭니다 기적이라는 단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지금도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입.. 2021. 12. 30. 열심히 해! 누군가는 본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이야기가 다 중요한 이야기일 수 없지요 어떤 일들은 어느 날 있을 그 중요한 일을 위해서 지금 존재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중요한 일이 있었을 때 그 중요한 일이 왜 그곳에 있었어야 했는지를 증명하는 것 오히려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합력입니다 합력해서 좋은 것을 이루는 것이지요 잠시 제 이야기를 하면 저는 우리 회사의 모든 페이스북 계정의 포스트에 를 누릅니다 단 하나도 빼놓지 않습니다 - 아마 우리 대표님도 저만큼은 누르지 않으실걸요? - 제가 좋아요를 누르는 이유는 물론 우리 회사에서 하는 모든 일이 자랑스러워서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는 우리 회사의 그 친구 얼굴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 구성원님께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것이지요 .. 2021. 12. 2. G.C.L 구독자 80만 축하 빅픽처의 구성원들은 G.C.L 유튜브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스포츠와 게임에 대해서 이스포츠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으나 (아무래도 우리는 이 업계에 있으니) 실제로 우리는 열혈 게이머이죠 그런 차원에서 우리 구성원이 이 G.C.L을 생각할 때는 아마도 온전히 게이머로 또 게임 팬으로 돌아가는 때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지요) 게다가 다른 이스포츠 회사에는 없지요 우리만 있잖아요 그래서 더욱 그러한 것 같고요 (G.C.L 바로가기) GCL 지씨엘 게임 스토리 전문 채널, "GCL 지씨엘" 입니다! 저희는 게임이라는 이 너무나도 멋지고 훌륭한 문화 콘텐츠를,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한편 한편 온 정성을 다해 제.. 2021. 11. 25. 칭찬을 배달합니다. 회사도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회사를 구성하는 구성원이 사람이기 때문이겠지요 믿기 힘드실 수 있는데 사람은 컴퓨터와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컴퓨터를 사람을 대입해 만든 거죠)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필요하듯이 사람에게도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 놀라셨죠? - 그렇다면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뭘까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결과 값에 도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같은 말을 다르게 말하면 이 과정대로 하면 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를 테면 '올바른 게임 문화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진행 계획과 순서이지요 이 진행 계획과 순서를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 간단하죠? -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 그 도구를 만든다는 개념이.. 2021. 11. 23. 종무식 시즌이군요 금일 종무식 안내가 공지사항에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보는 순가 처음 종무식을 참가했던 해가 떠오르네요 그때 저는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회사 입장에서는 당장은 애매한 위치였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는데 꼭 종무식에 참가해 달라고 요청해 주셨었지요 (물론 저는 참가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소속이나 직책 등등 이런 것을 떠나서라도 제가 우리 회사에 있는 사람들을 다 좋아했었기 때문이었어요 지금도 너무 좋아합니다 (저는 이렇게 약간 순수함이 있어요) 2018년도였으니 지금부터 거의 4년 전 일인데 어떤 뷔페에서 했던 것 같아요 대표님이 이걸 엄청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그 기억이 나요 정말 얼마나 좋은 장소인가를 떠나서 (실제로도 나쁘지 않은 장소였어요) 그 마음이 이해가 되었죠 구성.. 2021. 11. 2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