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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7주년 : 혁신의 의미 저는 블로그에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을 적습니다 그저 일어났던 사실을 무미건조하게 전달하지 않아요 그리고 항상 개인의 의견이라고 밝히죠 글을 쓰는데 너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제대로 쓰지를 못해요 특별히 제가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 의견을 회사 전체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경험상 이걸 신경 쓰지 않아야 좋은 글이 나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지극히 빅픽처적인 것이라 믿어요 혁신이란 저항을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항이란 한마디로 미움을 받는 것이에요 저는 '합당한 미움'이라고 표현합니다 너희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몸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빅픽처 '7년' 입니다. 대.. 2022. 4. 12.
[프론트엔드/기획/디자인]3D 웹앱 깊이 빠져보기 - 1 안녕하세요, 빅픽처인터랙티브 서비스 개발 크루 프론트엔드(FE) 박성렬입니다. 시간이 믿을 수 없이 빠르네요. 🎉빅픽처인터랙티브의 서비스인 게임코치온라인이 새 해를 맞이한 것이 벌써 3개월 전입니다!🎉 이미 2022년 초입은 지나간지 오래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별도로 정리하다 보니 새해 마무리가 늦었습니다. 3D 웹 기술🧑🏻‍💻에 좀더 깊게 접근해 보고자 약 2.5주간 게임코치온라인(이하 GCO)의 한 해를 정리하는 3D 인터랙션 웹페이지를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해 보느라고 바빴거든요. 만들어진 프로젝트의 영상과 링크를 먼저 보시죠. 게임코치온라인을 한 번 방문해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구요😉 👉3D 인터랙션 웹페이지 링크 주의 - 화면에 보시는 내용은 실제 GCO의 통계와 무관합니.. 2022. 4. 11.
[Weekly Focus #38] 사업의 방향 설정 기업 블로그에서 이스포츠 동향에 관한 글이 게시되는 이유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와 인재가 게시되는 글을 보고 이 기업이 얼마나 트렌디한가를 알게끔 하게 하려 함입니다. 동향은 오직 연구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연구란 지식을 얻기 위함이지요. 따라서 그 집단이 얼마나 지식을 추구하는지는 그 집단의 생각을 반영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Private의 영역에서는 [제안서]가 될 것입니다. 혹은 IR자료입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는 Public 버전인 것이지요. 그 외로도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자사 사업에 대한 설명만 있는 곳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이 금방 지루해집니다. 늘 저기는 저런 이야기만 한다는 인상을 줍.. 2022. 4. 8.
(04.01~04.08) Weekly Hot issue ① 미국 대학 e스포츠 커미셔너스 컵, 새로운 스폰서 공개 Barbasol, Neustreet, Leukemia, Lymphoma Society, CTRL , Reveal Suits, Futures First Gaming, HomeTown Ticketing Collegiate Esports Commissioner's Cup 5월 7일~8일 개최, 64개 미국 학교의 팀, 약 500명 참가 VALORANT, Overwatch, Rocket League, Super Smash Bros 및 NBA 2K 의 5개 게임에서 경쟁 Collegiate Esports Commissioner's Cup unveils new sponsors - Esports Insider Collegiate Esports commissi.. 2022. 4. 8.
[프론트엔드] React 뒤로가기 시 상태값 & 스크롤 위치 유지 안녕하세요! 빅픽처인터렉티브(주)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김종완 개발자입니다! 이번에 개인화앱 TF에 배정이 되어 재밌게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사내에 많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이 React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Needs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에 들어가는 개인화앱은 React를 활용하여 모바일 웹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도 하이브리드 앱으로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도 많은 하이브리드앱을 개발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Vue 프레임웍을 활용해서 하이브리드 앱을 개발해본 경험은 다수 존재하는데 React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서 하이브리드 앱을 개발해본 경험은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앱뿐만 아니라 커머스 같은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제가 제일 많이 고민.. 2022. 4. 5.
열정과 냉정 사이 #2 with 박철형 개발자 "스타트업으로의 빅픽처는 어떤 곳인가요?" 내 의사가 결정에 반영이 되는 곳이다. 기획이나 디자인과 같이 개발이 아닌 영역에서도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그래서 프로젝트에 애증이 있게 된다. 애증은 나를, 근무가 끝나도 그 프로젝트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만들고 공부도 하게 만든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니가 왜 그걸 고민해?"라는 질문에 "나는 그걸 고민해"라고 대답하게 한다. 인생은 어차피 선택의 영역이다. 대기업에 다니는 철형을 A철형이라고 하고, 스타트업에 다니는 철형을 B철형이라고 한다면 B철형이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A철형이 더 개발력은 뛰어났을 수도 있다. 근무 시간 동안 개발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 당장은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데.. 2022. 4. 5.
열정과 냉정 사이 #1 with 박철형 개발자 '열정과 냉정사이' 인문학과 아무런 관계가 없더라도 여기저기에서 자주 인용되는 것을 보았을 것 같다. 그만큼 인간을 잘 설명하고 있는 문구다. 열정은 보통 꿈 혹은 도전과 연결되어 이해된다. 냉정은 그 반대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해석된다. 삶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또 냉정하게 산다고 해서도 되는 것도 아니다. 항상 그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나라는 사람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다. 철형님은 빅픽처가 작을 때부터 함께 해온 개발자다. 따라서 그 누구보다도 이 조직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분명하다. 이미 성장한 선수는 에이전시를 선택할 때, 나에게 무엇을 해줄지를 명확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선수가 성장도 하기 전에 그 선수의 잠재력을 보고 선택을 한 에이전시에게는, 선수는 아무말.. 2022. 4. 4.
[Weekly Focus #37] 같은 이름 다른 사용 이번 주에는 프나틱이 블록체인 기반의 멤버십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이스포츠에서 NFT라 함은 걱정 반 우려반의 시선을 견뎌내어야 하는데요. 또 하나의 트렌드는 이 멤버십이라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이 기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기술은 선도 악도 없습니다. 따라서 많은 개발자들은 개발을 하는 것 외로는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하지요. 핵 기술을 이용해 누군가는 원전을 만들지만 누군가는 핵무기를 만듭니다. 그러나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기술을 개발하면 안 된다는 논리는 옳은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어렵다고 말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합니다. 물론 선과 악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이 세상에는 있습니다. 그런데 선과 악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것을 쉽게 증명할 수 있는.. 2022. 4. 3.
(03.26~04.01) Weekly Hot issue 1, Iași, 2023 IESF WEC HOST CITY 2013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는 130개국이 넘는 국가와 1,2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 올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6개의 게임 타이틀 대회 결승전 개최 IESF: Iași to host world esports championships finals in 2023 Iași, a city in northeastern Romania, is to host the 15th World Esports Championships Finals in 2023, the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IESF) said.... www.romania-insider.com 2, 가장 돈을 많이 .. 2022. 4. 1.
[유저리서치2] 본격적인 계획 세우기 안녕하세요, 새우🦐입니다. 이전 글에서는 유저 리서치를 시작하기 전에 큼지막한 에픽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는데요, 다음으로 에픽을 토대로 본격적인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 리서치 방식 선정하기 - 인뎁스 인터뷰 전 글에서 설정했던 3가지 큰 가닥, 리서치 대상과 목표, 리소스를 생각하며 조사 방법과 계획을 세웁니다. 우선 리소스와 목표를 생각해 봤을 때 기존에 생각해두었던 아이디어에 대한 반응을 보거나 가설에 대한 검증이 아닌 ‘발견'이 목표이므로 이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뎁스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인뎁스 인터뷰는 고객 한 명에게 제품 사용 경험에 대한 내용을 깊게 인터뷰하는 기법으로 가장 많이 실행되는 유저 리서치 방법이기도 하죠!😃 크게 나.. 2022. 3. 31.
[유저리서치1]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1:1 온라인 게임 강의 서비스 '게임코치온라인' 프로덕트 매니저 새우🦐입니다. '게임코치온라인'은 LoL코치님들과 수강을 원하는 수강생들을 연결해, 1:1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게임・교육 C2C 프로덕트입니다🙂 우선 저희 제품의 상황에 대해 간략히 공유드리자면 e스포츠 플랫폼 '레벨업지지'내에서 6개월간 최소 기능 제품(MVP)으로 서비스하다가 최근 22년 3월 '게임코치온라인'으로 ⭐️단독 서비스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단독 서비스 출시 이후 그동안 미뤄 왔던 유저 리서치를 진행하게 되었고, UX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아온 제가 해당 에픽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 유저 리서치를 시작하기 전 고려해야 할 세가지 유저 리서치는 사실 '하자!'라고 하기는 쉽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 2022. 3. 31.
회사명과 회사의 브랜드 오늘을 짧은 경험담을 이야기할게요 최근 저는 출판 계획이 있어서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출판사와 미팅을 했는데 담당자가 글세 G.C.L을 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놀랍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브랜드는 훨씬 잘 알려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죠 회사명과 브랜드 사이에는 고민의 포인트가 있는 듯해요 과거에는 회사명이 중요했습니다 삼성, 엘지, 현대, 롯데, 한화, 선경(선경 아시나?) 등등 그런데 지금은 브랜드의 시대인 것 같아요 출판 회사 대표님과 이런 대화가 있었어요 "그래서 후원 커뮤니케이션에 롯데 칠성이 없어요, 그냥 핫식스만 있죠" "와! 핫식스가 롯데꺼에요?" 핫씩스가 롯데 제품인지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핫식스만 잘 팔리면 되지 약간 이렇게 말해 될까요?.. 202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