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7 [Weekly Focus #36] 이스포츠와 공인 장비 오늘자 소식인데 소니의 엑스페리아와 펍지 모바일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내용입니다. 파트너십이라는 단어는 최근 광범위하게 활용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 그 단어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이 있다면 이제는 제거하셔야 할 때입니다. 제거란 다른 것이 아니지요. 파트너십이 여기서는 어떻게 쓰였는지를 보는 그 자세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파트너십의 내용이 바로 보여야 둘의 관계도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파트너십의 내용을 요약하면 2022년 펍지 모바일 이스포츠 이벤트(여기서 이벤트란 대회를 의미합니다)에서 소니의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라인을 사용한다는 내용입니다. 보다 더 직관적으로 표현하면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소니의 엑스페리아로 대회를 치른다는 말이지요. 모든 선수들은 개인 장비가 있습니다. 폰으로 .. 2022. 3. 25. (03.18~03.25) Weekly Hot issue ① 게임코치아카데미, e스포츠 진로 진학 설명회 개최 e스포츠 관련 진로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명회 e스포츠 산업의 이해, 프로게이머 직업과 진로, 국내 e스포츠학과 소개와 입시 전형을 주제로 진행 게임코치아카데미, e스포츠 진로 진학 설명회 개최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이 운영하는 e스포츠 교육기관인게임코치아카데미가 이달 27일 오후 3시부터 e스포츠 진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e스포츠 관련 진로 진학에 www.etnews.com ② ‘레벨업X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스프링 개막 리그는 ‘사이퍼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총 상금은 3,900만원 규모 리그의 3·4위전과 결승전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 2022. 3. 25. 회사의 팬데믹 대응 국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고 있지만 연일 4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발생한지 2년이 넘으면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점차 지쳐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기도 하지요 총리님은 앞으로 1~2주가 위기극복 전환점이라고 발표하셨습니다 오미크론과 하위 변이인 스텔스오미크론이 대세가 되었고 기존의 방역체계로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현재 180만명 가량의 국민이 재택치료를 받는다고 하네요 - 그 중에 - 저도 있었습니다 오미크론의 위험도가 낮다 하지만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누가 제 목을 찢어 놓는거 같았어요 독자님 중에서 아직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셨다면 걸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확실한 간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이었습니다 약간의 몸살기가.. 2022. 3. 24. [애자일로 빅픽처를 그리다] 데이터 대시보드 #2 들어가면서 지난 데이터 대시보드 1편에서 공유한 데이터 대시보드를 고도화하고 당시 아쉬웠던 부분들(고객군 분리, 유저 획득 경로 상세화, 리소스 데이터 추가)을 보완한 내용을 공유한다. 데이터 대시보드 생성 이후 프로덕트를 담당하는 팀원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조금 더 실용적인 지표들이 추가되었다. 정답이 없는 질문에 최선의 답을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데이터와 결과물을 조정해야 하는 작업이다 보니 소심해지고🤭, 집단지성🧠에 기대게 된다. 이 글도 집단지성이라는 호수에 한 방울💧 보탬이 되기를, 그리고 다음 단계를 제안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대시보드 추가 기존에 구축했던 데이터 대시보드에는 프로덕트 사용자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AARRR 분석만 존재했다. 동료들에게.. 2022. 3. 7. [프론트엔드]구글 시트로 현지화 문자열 업데이트 자동화하기 안녕하세요, 빅픽처 인터랙티브 프론트엔드(FE) 박성렬입니다. 개발자에게 현지화(localization)는 매우 수고로운 일입니다. 현지화에 사용될 문자열을 관리하는 일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현지화 관리가 왜 어려운지, 그리고 이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애자일 환경에서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왜 현지화 문자열 관리가 어려운가요? 현지화는 매우 깊고 넓은 영역입니다. 현지화 자체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의 문서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현지화 문자열 관리가 왜 어려운지만 다루어 보겠습니다. 현지화 문자열은 일반적으로 개발팀의 외부에서 관리합니다. 규모가 있고 분업이 충분히 이루어진 개발팀일수록 세부 서비스(혹은 정책)의 복잡도는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문자열의 배치는 보.. 2022. 3. 4. [Weekly Focus #35] 이스포츠 '장르' 표준화 가끔 이스포츠에서 장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게임 장르와 같은 말인가?'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럴 때가 많이 있어요. 예를 들어 RTS는 리얼 타임 시물레이션이라는 게임 장르이지요. 이스포츠에서도 RTS라고 표현합니다. 게임 장르를 이스포츠에 대입해서 부르는 것은 일상적인 현상이니다. 무슨 의미인가 하면 우리는 평소에 게임을 하고 환경상으로 특정 게임 플레이는 곧 이스포츠 활동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서로 다른 개념이라면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 같은 개념이라면 이스포츠 장르라고 표현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게임 장르에 대해서 몇 개 대표적인 것들을 살펴보면 좋겠군요. 먼저는 앞서서 언급한 바와 같이 RTS가 있습니다. '스타크래.. 2022. 2. 18. (02.12~02.18) Weekly Hot issue 1, Nerd Street Gamers,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파트너십 전국 대회 일정의 후원자가 될 뿐만 아니라 여름 Nerd Street Championships의 파트너가 될 것 회사는 올해 판에서 상금으로 5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할 것 Nerd Street Gamers partners with FTX FTX, a leading cryptocurrency exchange, has partnered with esports company Nerd Street Gamers for events and other projects. esportsinsider.com 2, 국제e스포츠연맹, 제14회 세계 대회 인도네시아 발리 개최 지역별 예선은 온라인, 11.27~12.9 본선은 오프라인으로 진행 종목은 카.. 2022. 2. 18. 디자인, 기술과 지식의 영역 #2 with 김현수 디자이너 "디자인이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에요" 메시지란 일종의 '의도'이다. 누구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를 디자인한다고 할 때는 정보를 그룹핑하고, 우선 순위를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유저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힘으로 페이지의 스크롤을 이끌어내야 한다. UX/UI 디자이너의 역할이란 사용자가 가진 ‘익숙함’과 최신 ‘트렌드’를 잘 조율해야하는 직업이다. 서비스의 톤과 매너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가다듬어 업그레이드 시킨다. 그렇기에 지금도 항상 새로운 스킬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버지가 계속 걱정을 하셨던 부분인) 계속 변화하는 것을 알아야 하고 신규 기술도 습득해야 하는 .. 2022. 2. 15. 디자인, 기술과 지식의 영역 #1 with 김현수 디자이너 필자는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이미지(image)를 만든다(ceate)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 여기서 이미지는 그림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형상(shape or form)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형체가 없는 것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작업이 디자인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히 다양한 소재들을 발견한다. 하늘, 빛, 그림, 영화, 음악, 돌, 나무 등 모든 소재들은 어떤 활용을 하는가에 따라서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가치가 된다. 유무형을 가릴 것 없이 소재를 활용하는 것을 공예(craft)라고 한다면 공예품(craftwork)의 그 맨 첫 작품을 만드는 작업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서 보여줄것인가?' 이 물음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민한 흔적이 있는 현수님의 이.. 2022. 2. 15. [Weekly Focus #34] 팀과 방송국의 관계 변화 오늘 있었던 소식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스탈리스라는 팀이 픽셀티비라는 곳을 인수했습니다. 작은 돌 하나가 잔잔한 호수에 빠진 거라고 판단할 수도 있을 듯한데요. 그것보다는 조금 터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굳이 따지면 팀이 방송국을 인수하는 방향은 어느 정도 예견이 된 흐름이었다고 보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모든 일에는 근거 없이 주장을 할 수 없는 법이지요. 그래서 이미 진행이 된 사건에 대해서 예견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가라는 물음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는 않지요. 그 이유는 제가 하루 이틀 글을 쓰거나 혹은 한참만에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곳 빅픽처 인터렉.. 2022. 2. 11. (02.03~02.11) Weekly Hot issue 1, 2022년 포켓몬 유나이트 챔피언십 세부 정보 공개 선수는 Nintendo Switch, iOS 또는 Android 버전의 게임을 사용, Battlefy에 접속, 대회에 참가 토너먼트는 지역 예선과 월별 결승으로 구성, 성적에 따라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 지역 선수권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팀을 선정하여 연내 포켓몬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 2022 Pokemon Unite Championship Series details revealed - Esports Insider The Pokemon Unite Championship Series was announced today as a $1m tournament set to be played in multiple regions in 2022. esport.. 2022. 2. 11. 롤체지지 - 시즌 6.5 프리뷰 랜딩 페이지? "공식 블로그에 공유할만한 내용 없나" 항상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닙니다 그런 차원에서 슬랙은 항상 자원의 보고죠 (대표님은 항상 응원만 해주시지만) 다만 글이 안올라가면 저는 불안해집니다 저는 늘 그런 이야기를 하고 다니거든요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은 안 남는다 그저 오늘 한 문제를 풀었다면 그것만 남는다 일도 같은 개념 아니겠습니까 찾는 데 사용되는 시간이 무엇으로 증명이 되겠습니까 오직 올라간 블로그 글로만 남는 것이지요 (다만 잡소리는 여기까지 -_-)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제가 만약 게임할 시간이 있다고 말한다면 안 믿으실 거예요 "네~~ 게임할 시간이 없어요" (아~ 저는 왜 게임 업계에 있는 걸까요?) 뭐 그렇다고 다른 우리 회사 직원 분들이 그런건 아니에요 저만 좀 이상하.. 2022. 2. 1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