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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103

레벨업PC방에서 워크샵을? 저는 아카데미 식구들과 함께 있습니다 홍대로 출근하기 때문이지요 빅픽처는 본사를 제외하고도 오피스가 몇 개 더 있습니다 홍대와 부산에 아카데미가 있고요 시청에는 닥지지(개발) 오피스가 있습니다 엠스톰은 성수에 PC방 오피스는 염창동에 있어요 오늘 레벨업PC방을 소개할 예정인데! 전체 오피스를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딱 좋은 기회네요 레벨업PC방은 6월 2일 가산점을 오픈했습니다 본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오픈 시점날 아카데미 식구들은 워크샵을 다녀왔는데요 어떤 분위기였을지 궁금하실 듯하여! 사진과 영상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러면 지체할 필요가 없겠죠? 바로 레고~레고!!~~~ 위치는 금천구 디지털로 10길 78 2층 LVUP PC방 인피티니 가산하면 제일 유명한 게 마리오 아웃렛일 듯한데 남쪽으로 큰 한.. 2023. 6. 7.
(12.30)Weekly InSIGHT #32 : 키워드 '시청 경험 향상' 전통적인 개념에서의 이스포츠는 게임을 도구로 하는 경기 또는 시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이 해석을 중심으로 이스포츠의 기타 주변 개념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고요. 따라서 중심에는 리그와 팀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나 산업에서 이스포츠 에코시스템을 강의할 때 리그를 퍼스트파티로 팀을 세컨파티로 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둘과 그 외 서드파티들이 생태계 내에서 공존하면서 오늘날의 이스포츠의 모습을 이루었다고 피력하지요. 만약 오늘도 강의를 나간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을 전달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스포츠라는 것 자체는 기술이 가져다준 산물입니다. 쉽게 말하면 비디오 게임이 없으면 이스포츠가 있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비디오 게임을 컴퓨터 .. 2022. 12. 30.
(12.02)Weekly InSIGHT #28 : 게임 사용자와 이스포츠 오늘은 흥미가 있을만한 사이트 하나를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면서 제목과 같이 게임 사용자와 이스포츠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문장으로 한다면 '게임이 이스포츠 인기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정도가 될 듯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이 주제는 어떤 결론을 내릴 수는 없는 내용이고요. 결국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주제를 왜 다뤄야 하는지 또 다룬다면 어느 정도까지 파악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게임 라이프 사이클은 지표적으로는 사용자의 숫자와 관계가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의 증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지표(숫자) 자체가 라이프 사이클을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지표로 판단을 하기가 어려운 분야이지요. 반대로 지표가 많은.. 2022. 12. 2.
(9.23)Weekly InSIGHT #20 : 창의력 생산의 근원! 인생에 최대의 적이 뭐냐고 묻는다면 보통 뭐라고 대답하시나요? 돈이 왠수라고 대답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남편이나 부모 또는 자식과 같은 가까운 사람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컨디션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컨디션 관리가 힘들었습니다. 이 컨디션에 따라서 퍼포먼스 차이도 많이 나는 편입니다. 놀라운 인사이트를 내놓을 때도 있지만 어느 때는 평범하게 하는 이야기도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멍~ 하다고나 할까요? 저에게 있어서 컨디션은 주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고, 일하는 장소에도 영향을 받으며 작게는 커피를 마셨는지 여부와 같은 것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최대치 개념의 '활력'이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결국 컨.. 2022. 9. 23.
(9.2)Weekly InSIGHT #18 : 방송이 경쟁하는 것 이스포츠는 지난 20년간 많은 생태계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태어날 때는 작은 연못이었지만 지금은 강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놀라운 발전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처음이라는 단어에서 주로 쓰는 표현은 '흰 탁구 테이블에 천을 덮고'입니다. 중계석을 처음 만들 때의 일화입니다. 이 일화가 특별히 오랫동안 우리 업계에서 언급이 되었던 이유는 이스포츠가 방송 위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중심에 케이블TV 방송국이 있었습니다. 시대는 변합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시대가 변하게 되는 대부분의 결정적 계기는 기술의 발달입니다. 원양 항해 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에 대항해시대가 열렸습니다. 인쇄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종교개혁도 불이 활짝 붙게 됩니다. 성경이 대량으로 보급되니 사람들이 직접 읽을 수 있.. 2022. 9. 2.
(8.19)Weekly InSIGHT #16 : 상장 기업 순손실을 바라보는 관점 개인적으로 대표님께 농담을 가끔 하는 편인데 이를 테면 '나 PC방 창업하는 거 도와줘' 같은 멘트들입니다. 처음에는 대표님이 "아~ 그런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하시다가 (하도 하니) 이제는 아예 별 대꾸를 안 하세요. 저는 사실 이런 저를 알고 있고 회사 내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을 좀 편해하는 전이사님한테는 그런 저에 대해서 정직하게 고백한 것도 있고 그래요. 내용은 '나는 자격지심이 있는 것 같다. 불안이 있다. 어렸을 때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 생겨난 것 같다.' 그런 것들이에요. 가끔 페이스북에서의 논조를 바탕으로 저의 이미지를 비춰보시면 별로 안 그래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있는 그대로를 보면 그저 아주 약한 한 명의 인간일 뿐이지요. 이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할 때는 이메일이었고 그때도 편.. 2022. 8. 19.
(7.22)Weekly InSIGHT #13 : 우리에게 필요한 것! 영감을 주는 콘텐츠 영국에 대표적인 극작가라 함은 셰익스피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훨씬 후대 사람이지만 프랑스에도 있습니다. 바로 빅토르 위고입니다. 우리는 보통 빅토르 위고라는 이름을 들을 때 떠올리는 책은 노트르담드 꼽추입니다. 콰지모토라는 이름을 가지고 노트르담 대성당에 사는 꼽추의 이야기이지요. 실제 이야기는 몰라도 이름은 다들 들어보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다른 유명한 소설도 하나 있습니다. 그것의 이름은 '웃는 남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입이 기형적으로 찢어진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 웃는 남자는 노트르담의 곱추(*뮤지컬 명은 노트르담드 파리)와 함께 뮤지컬로도 있는데요. 노트르담드 파리처럼 오리지널이 있는 작품과 다르게 창작극입니다.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지요. 특히 박효신님의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2022. 7. 22.
(7.15)Weekly InSIGHT #12 : 스토리와 스토리텔링 '코스모스'라는 역작을 쓴 칼세이건은 그의 또 다른 저서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라는 책에서 인간이 사는 세계는 우주에서 보면 아주 작은 점일 뿐이고 그 점안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들도 그 우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내게 일어났던 모든 일들은 사실은 마음에 담아둘 만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저 창백한 푸른 점에서 그 점 안에서도 찍을 수도 없이 작은 곳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감정은 생각에 영향을 받고 생각은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데 이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 생각이 서로 출동하게 되면 감정이 상처가 나게 됩니다. 생각이 다른 것은 이해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노력하지 않으면 .. 2022. 7. 15.
(7.1)Weekly InSIGHT #10 : 중동 시장 추이 요즘 글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부담이지요. 다만 제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일을 하면서 보냅니다. 따라서 일 자체가 오직 돈을 벌기 위한 수단 이상이 안된다면 우리가 만족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적게 됩니다. 잠을 줄이거나 일을 줄이거나 하는 것으로는 이상적인 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스포츠를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했을 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있어서 괴로워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딱 한번 보았습니다. 제가 협회에 있을 때였는데요. 신입사원으로 스포츠 업계로 가고 싶어 하는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이 친구는 이스포츠는 잘 모르고 게임도 딱히 좋아하지 않고 여기서의 .. 2022. 7. 1.
(6.24)Weekly InSIGHT #9 : 경제가 이스포츠에 미치는 영향 어제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고 오늘은 잠시 일지 모르겠지만 날이 개었습니다. 저는 차를 타고 출근을 합니다. 제가 가는 길은 북한산을 보면서 그 옆을 따라 홍대로 진입하게 돼요. 구름이 여전히 남아 있는 사이에 밝은 빛이 산 허리에서 산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서 그 멋진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한 아침이었습니다. 아마도 비가 왔기 때문에 더 맑은 산을 볼 수 있었겠지요. 저는 창이 없는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어쩌면 더 내 눈앞에 펼쳐진 그 시선에 더 감동을 받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분명한 것들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곧 장마가 온다는 사실과 같은 것이지요. 평소에는 세상을 그저 살다가 어느 순간 장마가 곧 온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 관심과 지.. 2022. 6. 24.
(6.17)Weekly InSIGHT #8 : 팀, 수익성에 대한 압박 매주 한 편의 포스트가 어떻게 작성되는지 그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매일 아침에 출근하면 그날 어떤 소식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매일 그렇게 합니다.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합니다. 그리고 그분들도 저와 같이 기사를 읽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커피나 티타임을 함께 가질 수도 있겠지요. 다만 이분들과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글로 정리한다는 점이 되겠네요. 아마도 글로 정리된 생각들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점은 분명 장점이군요. 그렇다고 특별한 차이가 있다는 의미로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저 맡은 바 역할에 따라 하는 일이 조금씩 다를 것일 뿐이지요. 목요일이 되면 한주간에 있었던 소식들과 저의 생각들을 저는 다시 읽어봅니다. .. 2022. 6. 17.
(5.27)Weekly InSIGHT #5 : 디지털 네이티브 한주간 안녕하셨나요? 부쩍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날씨와 함께 이스포츠에 대한 열기도 올라가고 있는데요. 특별히 부산에서는 MSI가 한창입니다. 진실로 무언가 생동감이 넘치는 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에는 더 어떤 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즐거운 설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항상 실망은 없지요. ① 국제이스포츠연맹, 제2회 국제 이스포츠 학술 공모전 개최(링크) ② Faceit, Cucci와 아카데미 설립 파트너십(링크) ③ 신한은행, 이스포츠 구단 'DRX' 스폰서십 체결(링크) ④ FaZ Clan과 Disney, 1년 간의 의류 파트너십(링크) ⑤ Valve The International 11, 싱가포르에서 개최(링크) ⑥ 오피지지, OGT.GG 인수(링크) 이번 주 큰 소식이라고.. 2022. 5. 27.